스파게티 320g, 양송이버섯 8개, 양파 ½개, 화이트 와인 4큰술, 생크림 2½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올리브 오일·버터 2큰술씩, 파르메산 치즈, 다진 파슬리 2작은술
 깊고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부어 팔팔 끓으면 소금을 1~2큰술 정도 넣고 스파게티 국수를 양손으로 잡아서 냄비 가장자리에 빙 돌려가며 펼쳐 넣어 삶는다.
 10~12분 정도 삶으면 적당하다. 도중에 한 가닥 꺼내 손가락으로 끊어보아 가운데에 약간 심이 남아 있을 정도로 익으면 체에 쏟아 물기를 뺀다. 바로 먹지 않을 것이라면 버터나 올리브 오일에 볶아두어야 붙지 않는다.
 양송이버섯은 납작하게 저며 썰고, 양파는 다진다.
 팬에 올리브 오일과 버터를 둘러 버터가 녹으면 다진 양파를 넣어 볶는다. 충분히 볶아 양파가 완전히 익어 숨이 죽으면 양송이버섯을 넣는다.
 양송이버섯이 부드럽게 익으면 화이트 와인을 넣어 잠깐 끓인 후 생크림을 부어 약한 불에 조린다.
 ⑤의 크림 소스가 걸쭉해지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삶아둔 스파게티 국수를 넣어 버무린다.
 접시에 담고 파르메산 치즈를 듬뿍 뿌린 후 다진 파슬리를 얹는다. 파르메산 치즈는 파스타의 맛을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드는데, 크림 소스나 미트 소스, 토마토 소스와는 맛이 잘 어울리지만 해물이 들어간 스파게티에는 뿌리지 않는 편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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