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요리에서 주로 쓰이는 닭고기 육수(닭고기 스프)  끓이는 법입니다.

닭고기 스프 우려내는 법

시원시럽게 하면서도 풍미가 만능인 이 스프는 여러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삶는 방법에 의해서 맛의 농도도 조정할 수 있기도 합니다.　

분말로 되어있는 닭고기 스프도 맛있지만, 진짜 닭으로부터 추출한 스프의 맛은 더욱 훌륭합니다.

부디 시험해 보시길.

닭고기

닭고기는 싸기 때문에, 대량으로 삽니다.　

부엌칼로 두드리고 토막을 냅니다.　

스프의 맛은, 뼛 속에서 나옵니다.
이 토막를 잘 씻고, 하룻밤정도 물에 담궈둡니다.

파와 함께 삶는다

냄비에 물을 붓고 닭고기를 넣습니다.　

그리고, 향이나 맛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서 함께 익힐 재료를 준비합니다.

우선은 대파는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생강

부엌칼의 측면으로 두드려 찧습니다.　한덩어리면 충분합니다.

마늘

부엌칼의 측면으로 두드려 찧습니다.　

하나정도면 되는데, 기호에 따라 증감합니다.

월계수 잎

2매 정도 넣어 둡니다.　

검은후추를 함께 넣기도 합니다.

술

양에 따라 증감하고요, 요리에 맞추어 나중에 넣어도 괜찮습니다.

과일

닭고기 스프를 카레등에 사용하는 경우는,

각종 풍미와 산미를 더해주기 위한 것으로 사과를 넣습니다.　

그 외도 집에 있는 과일을 여럿 넣어주어도 좋은 느낌으로 완성됩니다.

익힌다

적절한 재료들을 선정하여 냄비에 넣고 익혀줍니다.　

물을 붓고 느긋하게 삶아 줍니다.

「한 번 삶아낸 후에는 우선 물을 전부 버리고, 물을 다시 붓습니다 」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특별히 그렇게 하지 않아도 스프의 맛이 나빠지거나 하지 않고,

귀찮기 때문에 그대로 적당한 불로 계속 익힙니다.　

거품이 떠오르면 건져내 줍니다.

~여러시간 삶아줍니다~

닭고기 스프 완성

느긋하게 삶아 스프가 뽀얗게 우러나오면 조금 맛을 보겠습니다.

「맛있구나!」라고 무심코 중얼거길만큼의 맛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스프의 색이 진하지 않는다던가 맛이 나지 않는다든가 말하는 경우는, 좀 더 삶습니다.

완성된 스프는 그릇을 준비하여 스프와 닭고기를 나눕니다.　

스프를 냄비에 사용하는 경우는 질남비에 스프를 옮깁니다.

덧붙여서 탁한 스프가 아닌0, 맑은 스프를 취하는 경우는,

뚜껑을 덮지 않고, 약한 불로 느긋하게 익힙니다.　

남은 닭고기의 처리

좋은 스프를 우러냈으므로 남은 닭고기는 먹거나 버려지는 운명에 있습니다만,

잘 보면 닭고기에는 먹을만한 살들이 충분히 남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물고기도, 뼈에 붙은 살이 제일 맛이 좋다고 하고 있으므로

손가락으로 살살 살과 뼈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남는 닭고기

이와 같이, 잘 보면 충분히 살이 나오죠?　

손가락으로 쉽게 발라낼수 있으므로, 끈기 좋게 발라내 보겠습니다.

※주의

보통은 이렇게 국물을 낸후의 고기를 대게 먹거나 하지만,

새의 뼈는 꽤 예리한 것입니다.

그래서 만일에 목에 걸리기라도 하면 큰일나기 때문에 손가락 끝으로 잘 찾고,

뼈가 남지 않았는지 꼼꼼하게 체크해 식탁에 올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쩌면 어린 자녀분이 있는 가정에서는 식탁에 올리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이렇게 많이 순살을 발라낼 수 있었습니다.
발라낸 살은, 속재료로서 만두에 넣거나 닭죽이나 닭튀김에 사용하거나 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