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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오이지....
일부러 아주 많이 담구어서 딤채에 넣어놓고 겨울까지 먹지요 ^^
아삭아삭 변하지 않구 무르지 않아서 좋더라구요^^물론 소금물에 담근 채로 보관해야하구요
주말이면 반찬을 좀 해놔야 일주일을 버티는 관계로...(삼실 다니면서부터는 평일엔 걍 국이나 찌개만 끓이고...ㅎㅎ)
오이지 올만에 꺼냈습니다..
사실 깜빡하고 있엇는데 김장철을 맞이하야 김치통 대 정리(?)를 하다보뉘 ㅋㅋ 얌전히 딤채 구석에 한통~들어있는걸 ㅎㅎ 꺼냈죠..
얇게 썰어서 물에 담그어 짠물 빼구요..
베보자기로 한움큼씩 올려놓고 꼭 짜야죠..전 오이지 무침은 꼬들꼬들한 맛이 좋더라구요 ^^
물론 짤때에는 손이 넘넘 아프다는거.,,,ㅡㅜ
암튼 고추가루,파,마늘,참기름,통깨 넣고 조물조물,,(전 설탕 안넣어요 ^^)
맛있고 꼬들한 오이지 무침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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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