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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들과 가족들이 양식류 보다 한정식을 좋아하다 보니 집에서 만드는 찬이나 냉장고안을 열어봐도 햄, 베이컨 같은 음식은 눈에 띄기 힘들답니다.
베이컨이 들어간 김밥 보다도 주먹밥이나 감자와 고구마를 넣고 찐 밥류를 더 좋아하는지라...
집에서 즐겨먹는 고구마 밥입니다.
고구마를 껍질째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깍뚝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전 보통, 정사각 1cm 정도)
찬물에 한 30분 정도 재워 뒀다가 일반 렌지불로 밥을 하실때는 밥이 끓일때 넣어주고 뜸들이면 되고, 전기밥솥에 할 때는 같이 넣어줘서 전원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
색다르고 맛이 좋아서 아이들이 잘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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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빛깔무지개
영원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