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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 먹은 떡국입니다.
사골을 먹고나서 남은 국물을 재활용해서 떡국울 끓이면
별도의 소고기, 계란, 김가루 등이 필요없어서 아주 편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아~~~ 덥다, 를 연발하며 먹었네요. ㅋㅋ
  
사골을 먹고난 뒤, 바로 버리지 말고 남겨둡니다.
뼈를 다시 한번 고아서 반쯤 준비하고 진한 국물 반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떡국떡은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먹기 1시간 쯤 꺼내서 물에 담궈서 해동시키고
끓는물에 한번 끓여서 부드럽게 해줍니다
삶은 떡국떡은 아미에 한번 받쳐줍니다.
  
파는 송송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끓인 사골국에 떡국떡을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하여 끓여줍니다.
먹기전에 파를 얹습니다.
기호에 맞게 계란, 김가루, 깨를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사골의 진한 맛을 느끼려고 별도의 고명은 넣지 않았답니다.
사골의 재활용으로....여름철 떡국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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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23elly
해피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