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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김장김치를 잔뜩 담아내는 엄마로 인해, 다음해 가을까지 김장김치가 넘쳐나는 집이랍니다.
이번에 묵은지가 많이 남아서 색다르게 한번 해봤답니다.
밥1공기에 갖은양념을 해주세요. (주먹밥으로 뭉칠 것이니까 특별한 재료 없이, 집에 있는 재료로
입맛에 맞게 만들 수 있답니다.)
꼭꼭 잘 뭉쳐 만든 주먹밥을 묵은지 줄기쪽으로 잘 말아 주세요.
정말 간단하지만, 공원 나들이 갈 때나 색다른 맛을 원할 때, 초간편으로 만들 수 있으면서
맛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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