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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에 치즈와 햄, 토마토 까지 썰어넣고 마무리로 양파까지 추가하고 싶지만 냉장고 사정이 전혀 따라주지 않을때 나름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식빵에 얹어먹을 만한게 없다고 해도 피자시켜 먹을때 왔던 핫소스, 피클, 초밥에서 남은 간장이나 머스터드 소스같은 작은 팩으로 포장된 소스들은 있을겁니다. 그리고 물엿이나 꿀 같은 양념들도 활용할 수 있어요.
몇가지 맛있는 조화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 슬라이스치즈 + 핫소스 or 머스터드 : 오븐형 토스터일 경우 식빵에 핫소스나 머스터드를 먼저 바르고 위에 슬라이스치즈을 얹은다음 토스터에 넣습니다. 다 익으면 치즈가 녹아서 제법 괜찮아요 ^^
* 계란후라이 + 핫소스
* 삶은계란 얇게 썬것 + 마요네즈 or 핫소스
* 물엿 + 깨 : 물엿을 바른다음에 깨를 뿌립니다
* 쨈 + 생크림 or 요거트 : 쨈을 먼저 바르고 위에 생크림을 얹으며 훨씬 부드러운 맛이 납니다. 요거트를 두툼하게 얹으면 아이스크림 뺨치게 맛있어요.
* 꿀 + 계피가루 : 꿀을 바르고 계피가루를 약간만 뿌려줍니다.
별거 아니지만 싱싱한 재료는 물론, 음식다운게 없을때 이렇게 발라 먹으면 그래도 맹 식빵 입에넣고 물로 삼키는것보다 낳을거에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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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개갱
도토리알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