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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상도에서 살는 이유로 어묵국이라고 쓰지 않고 오뎅탕이라고 쓸께요
어묵국하면 웬지 맛이 없게 느껴져요^^
설서 친구가 와서 부산에 오면 오뎅이 맛나다구
"미* 식품'의 오뎅을 몇만원어치나 사갔어요
저도 따라갔다가 오뎅을 많이 사서
어제는 오텡탕 으로 저녁을 먹었죠
1.다시물 : 멸치를 넣고 다시를 우려내고
표고버섯, 다시마 분말을 넣구
맛소금으로 간을 해요
(무나, 야채등과함께 다시를 내면 더 맛있겠죠?^^)
2.다시물이 맛있게 우러났으면 여기에 오뎅을 넣고 끓여요
여기서 포인트!!!
매운걸 즐기신다면 청량고추를(땡초라고 부르죠), 그렇지 않다면 일반 풋고추를 통으로넣고
같이 끓여보세요
고추의 향이 오뎅탕 국물을 시원하게 해준답니다.
어제 8살 우리 딸은 맛있다구, 여기 국물에 밥말아서, 무짱아찌랑 두그릇 먹었어요^^
저렴하고 푸짐한 오뎅탕 오늘 저녁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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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주부
웅사랑
주하건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