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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고혈압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될수 있으면 소금의 섭취를 줄이고자 노력하는데요.
제가 집에서 실천하고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국이나 찌개를 할 때 소금은 언제 넣으세요?
처음부터 넣으시나요?.....NO!!! 절대 안됩니다.
소금을 미리 넣고 끓이면 국물이 줄어들면서 점점 짜워진답니다.
요리가 다 되었을 때 마지막에 간을 하세요.
그러면 소금의 섭취도 줄고 음식의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답니다.
남편이 굴비를 선물로 받아왔어요.
굴비는 짠 생선이라 바로 구우면 굴비 먹은 뒤 물도 자꾸 먹히고 찜찜하기도 하답니다.
이대 짠 생선을 쌀뜸물에 담궜다가 요리를 하면 짠 성분이 조금 줄어든답니다.
음식이 좀 짰다고 생각할 때 전, 간식으로 고구마나 토마토를 가족들에게 준답니다.
짠 성분은 나트륨 때문인데 나트륨을 감소시켜주는 것이 칼륨입니다.
고구마나 토마토에 칼륨이 많이 들어있다고해서 자주 먹는 편이랍니다.
고혈압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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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풀향기
ji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