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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에 진달래가 활짝 피었길래 ,,,,진달래를 따왔어요
봄비가 살짝 내려 물기를 머금은 진달래가 촉촉해서
쓰기에 딱 좋았어요..
집에 와서 진달래 술을 다 떼어내고 꽃잎만 골라서 살짝 씻은후
물기가 빠지게 채반에 담아 놓은 다음,,,,
찹쌀을 익반죽했어요,,,소금을 살짝 넣고서 동그랗게 떼어 납작하게 만든후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올려놓았어요..
반쪽이 익혀지면 뒤집어 놓고 불을 낮춰 주세요
그리고 꽃잎을 위에 살며시 올려놓고 약한 불에 ,,,익혀주지요
그 옆에서는 설탕 5스푼에 물 5스푼을 작은 냄비에 넣어 젓지 말고 끓여주세요
잘 익은 화전을 끓여놓은 시럽에 담갔다가 예쁘게 접시에 담아 놓아요
화전은 역시...........
꽃이 들어가야 이쁘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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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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