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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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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에 어울리는 것이라면.... | 1999.07.21 | 조회: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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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 뽕 -----------
날씨가 더워 졌다고 시원한것만 먹으면 별로 좋지 않아요. 날씨가 더워지면 몸에서 증발열로 뺏기는 열때문에 내장이 냉해져서 몸의 기가 허약해지는게 여름이니까. 가끔 영계백숙이라든가 얼큰한 육계장 혹은 짬뽕이라도 땀 한번 쭈욱뻬면서 먹고나면 시원해지는거.. 이거시 이열치열의 우리 선조의 슬기! 그리고 장마철엔 얼큰한 국물이 제격!
*** 전체적인 흐름***
1.고추기름이 있어야 한다
2.면이 준비 되어야 한다.
3.야채를 다듬고 해물을 준비
4.국물을 만들어야한다.
5.그리고는 먹어야한다.
****고추기름..이런건 항상 준비해 두면 좋다.
~ 기름 1컵에 고추가루 반컵해서 연기가 나기직전 고추가루가 거뭇거뭇해지면 불에서 내려서 커피필터에 걸러서 병에 담아놓으면 좋지요
~ 해물..나는 냉동으로 파는 종합 해물을 이용해요. 값도 싸고 삼선(세가지생선)이 바로되니 간편하지요 아니면 언제 틈날때 오징어 조개 홍합 새우 잘잘한것 등을 준비해서 냉동고에 넣어두었다 이용하면
좋지요.야채..기본이 양배추이고 당근 호박 양파등은 항상 들어가는 재료는 한번 손질해서 플라스틱 통 같은 데다가 넣어두면 일주일 정도는 쓸수있지요.
***만들어요.
1. 먼저 물을 넉넉히 끓이기 시작한다 소금 반스푼정도 넣고 이게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니 제일 먼저 시작해야지요
2. 야채를 다듬는다 위에서 제시한 야채를 채썰거나 스트립으로 썬다. 나는 스트립을 즐기는데 일단 썰기가 채썰기보다 편하고 국물한번 만들면 두어끼 먹는데 채썰면 야채가 너무 쉽게 짓무르니..두께 3미리 너비 1,5센티 길이 5센티 정도이다.
3. 자 그러면 펜이나 냄비에 참기름 한큰술두르고 마늘(당연하 다진 마늘)을 넣고 그다음에 소고기 조금과 해물을 넣고 볶다가 (짬뽕이라고 해서 꼭 해물국물맛이 다 해결해주신다고 생각하면 천만의 말씀..이럴때 소고기도 같이 들어가야 맛이 더욱 시원해 진다는 말쌈.) 야채를 넣어서 볶
으면 국물이 맛있어진다는 말씀..
4. 그러면 물(육수나 멸치다시 넣어도 좋음 그러나 이정도면 물만 너어도 마시있음) 울 넣고 끓이기 시작하면 이때쯤이면 삶울 물이 끓기 시작한다.그러면 면을 넣고 끓인다
5. 가끔 물이 끌어 오르면 찬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끌이면 면이 쫄깃해진다는 말씀.. 4의 면은 삶아서 찬물에 행구어 놓고 국물에다가는 파 좀 썰어 넣고 계란 풀어 놓은것 넣고, 고추기름 풀어서 먹으면 된다.
6. (왜 고추 기름이냐고요 고추가루를 바로 쓰면 맛이 텁텁해지기때문이지요 고추기름을 치면 맛이 산빡하단 말쌈.) 기호에 따라 다시다 조금 너어도 됩니다
******시원한 국물맛이 얼매나 스트레스해소에 기여하는지 아는 사람은 안다!! 맛있게 드세요.
Tips!
더 들어가도 좋은재료 : 표고버섯, 느타리 버섯, 미트볼, 죽순, 바다버섯등등
짬뽕밥으로 먹을 거면 두부, 당면 등을 넣어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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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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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