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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야채를 넣으면 더욱 맛있어요 | 1999.07.08 | 조회: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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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된장은 종류가 아주 많아요. 검은된장부터 하얀된장까지... 보통, 된장국을 끓일때는 한가지 된장만 넣는 게 아니라 두개의 된장을 섞어서 쓴답니다.
일본인 할아버지한테 배운건데...
1. 국물을 낼때 일단 물이 끓으면 다시마를 넣어 5~10분간 끓이고 다시마는 건져냅니다.
2. 다시마를 건저낸 물에 가츠오부시(한국말로는 뭔지 모르지만 생선이름입니다)가루나 다시를 넣어서 살짝 끓인후 건져냅니다. 이것이 바로 일본국물의 맛이죠.
3. 넣고 싶은 재료를 넣는데(얇게썰은 양파, 감자, 팽이버섯, 미역, 두부, 유부등), 일본된장국엔 여러재료를 넣지 않고 한두가지만 넣어서 끓인다고 해요.
4. 생선이나 고기류는 넣지 않는 것이 상식이고 일반적으로는 야채류만을 이용하는데, 입맛에 따라서 하얀된장에 닭고기를 넣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5. 재료가 익었다 싶을 쯔음에 된장을 섞어 풀어서 넣고 살짝끓입니다. 주의할 점은 일본된장을 팔팔끓이지 않고 보글보글하기 전 상태에서 잠깐 끓여내야 제맛이 납니다.
6. 생강을 다져서 조금 넣거나, 실파를 작게 썰어 곁들이면 맛있는 일본된장국이 됩니다.
7. 지역에 따라서는 마지막에 달걀 1개를 잘 풀어서 넣어 먹는 곳도 있답니다. 아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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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레시피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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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왜된장국 |
| 난이도:초보환영 조리시간:20 칼로리:70kcal |
| 주재료 : 왜된장, 두부, 미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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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