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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호화럭셔리주먹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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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호화럭셔리주먹밥 | 2004.05.02 | 조회: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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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주먹밥이 싸구려란 인식을 종식시키고자
좀 더 재료를 고급화 해봤습니다. 결과는 대성공~!^^
먼저 밥을 고슬고슬하게 합니다. 너무 질면 아무도 안 먹어요.
소금이나 후추를 밑간하신다고들 하던데
캐비어를 쓰면 캐비어 특유의 향과 짠 맛이 있기 때문에
소금은 필요없답니다.
먼저 밥과 전자렌지에 30초간 데운 브리치즈를 약간 섞어줍니다.
오이피클을 잘게 썰어주시구요 같이 섞으세요.
그런 다음 소안심을 오븐에 미듐으로 굽고
잘게 다집니다. 너무 곱게는 말구요.
밥을 한입 크기로 떼어 안심과 캐비어를 터지지 않게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달팽이를 살짝 데친 후 포도주가 살짝 스밀 정도로
볶아 줍니다. 그걸 약간 길쭉하게 썰어서
밥에다 심어줍니다.
그런 다음 프와그라를 가루로 내시어
밥 겉에다 뭍혀주세요.
마지막으로 랍스터의 껍질에 살이 약간 붙도록
잘라내어 데친다음 간을 하고 밥 겉에다 붙여줍니다.
그럼 나중에 먹을 때 껍질이 작은 접시의 역할을 하기도 하여
편리하고 더 맛있어요.
형편이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크레미를 써도 괜찮을지..
게맛살은 쓰지 마세요. 부드럽지 않아 모두들 싫어합니다.
프와그라는 아주 좋은 걸 쓰셔야 되요.
약간 푸른 빛을 띄는 게 좋은 거랍니다.
그럼 다들 맛있게 드셔보세요.
호텔 요리가 부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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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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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무
마시써라+_+
초호화럭셔리주먹밥[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