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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절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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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감한 구절판의 인기.. | 2003.08.26 | 조회: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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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일요일날이 남편 생일이었거든여..
생일상 겸 시댁 식구들 몇분과 저녁을 먹었는데
메인은 해물탕과 구절판이었어여.
결혼 8개월차거든여. 솔직히 식사하러 오시라고 말은 했는데
뭘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했어여...집들이 경험이 한번도 없었던터라서...
상차림에 관한건 쭈~~욱 다 읽었지여 여기에서..
구절판 처음해보는 거지만 용기를 내서 도전했는데 인기 정말 좋더라구여. 형님들 뿐 아니라 아주버님들도 잘 싸서 드시더라구여. 토요일날 퇴근해서 구절판 재료 준비하고 식혜 준비하고...
한가지 흠이 있다면 손이 너무 많이 간다는거.
그치만 상에 올려놓고 보니까 색깔 화려하고 예쁜게 다른건 잘 보이지도 않게 되더라구여. 확실히 색깔이 상을 살려주더라구여..
5월달부터인가 집들이 한다고 레시피며 다른님들이 올려놓은 글
읽고 읽고 또 읽고..(아직도 집들이는 계속 미루고있지만.--.)
이젠 용기내서 친구들이며 신랑 직장동료분들 불러도 돌거 같애여~~^^*
암것두 못할거 같던 동서가 예쁘게 해준 음식 잘 먹고 간다는 말씀에 피곤한 몸이 눈 녹듯이 쫘~악 가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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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레시피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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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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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초보주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