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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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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들 보양식 | 2003.08.25 | 조회: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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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늦여름 더위는 어른들도 지치도록 심했다..우리 아가들도 많이 힘들어했던것같다. 우리 아가는 이틀동안 세번이나 토했는데 더위때문이란 생각을 해서 보양식을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나름대로 어죽을 쑤어서 줬더니 잘 먹고 소화도 잘 시키고 토하는것도 멈췄다. 참고로 우리 아가는 10개월. 영양도 높고 소화도 잘되는 어죽을 소개한다.
1. 흰살생선 반토막을 대파 흰부분하고 양파 마늘을 넣고 살이 다 풀어질 정도로 푹 곤다. 국물의 양이 1/3이 되도록 오래 삶는다.
2, 체에 받쳐서 거른뒤 살만 골라서 국물에 넣고 물에 불린쌀 한두숟갈을 넣고 죽을 쑨다. 비린내가 날 경우는 청주나 다른 술을 찻술갈로 두개쯤 넣는다...비린내와 함께 알콜성분은 모두 날아간다.
3, 소금과 참기름을 조금 넣어 먹인다.
뼈째 고은거라서 국물이 뽀얗고 맛도 구수하다. 어른들 환자식에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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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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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영
요요
최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