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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치 하우스 가지마세여~ | 2003.05.04 | 조회: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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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 독일음식 전문 레스토랑인"도이치 하우스"가 있거든요.
친구랑 독일쏘세지 먹으러 몇번 갔다가 우연찮게 못볼것을 보고 말았네요.그래서 여러분들은 가지 마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우선 그 쏘세지여 할머니 사장님이 분명 독일거라고 했는데 포장지를 보니까 한국산으로 돼있더라구요 그뿐만 아니라 똑같은 가격인데도 올때마다 항상 갯수가 틀리더라구요..화장실가다가 주인할머니 하는 얘기를 우연히 들었는데..."사람많은데 조금밖에 안시켰다구 몇개 빼고 줘라"하시더라구요...그리고 알바생한테 비싼거 주문 안받았다고 어찌나 나무라시는지..알바생도 한명밖에 없는데 엄청 부려먹더라구요..저같으면 거기서 일안해요...
그리고 바퀴벌레를 수도 없이 봤답니다..그것도 독일에서 수입해온 것인지...참...그리고 제옆테이블에 일본손님이 왔는데 그 주인이 알바생한테 일본사람이니까 돈 더 받으라면서 5000원짜리를 개당 6000원씩 받구 나중에 세금까지 더 받더라구요..나라망신이예요...-.-..그 알바생이 못하겠다고 하니까 화를 내시면서 뭐라 하시더라구요...가게가 어려워서 더 받아도 된다, 일본사람들한테는 더 많이 받아도 된다..등등...정말 한심했습니다.
거기서 드실바에야 차라리 수입품점에서 쏘세지 사셔서 집에서 해드세요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더 맛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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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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