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살때 아저씨께 살발라달라고 하셔서요.
집에서 돼지불고기 할때 처럼 도톰하게 써세요..
거기에 아래 설명드린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큼지막하게 썰은 대파를 올려서.
뜨거운 팬에(기름이 빠지는 로스팬에 구우셔도 좋아요..
오리가 좀 기름이 많잖아요..) 지글지글... 냠냠냠...
아~~!! 먹고잡다.. ^^
양념장은요..
고추장2T,된장1/2T,고춧가루1T,감초2조각(물한컵에 반정도 될때까지 달여서 넣는게 더 좋아여,귀찮으심 그냥..),다진생강1/2t,다진마늘1T,꿀2T(물론 설탕을 넣어두 돼죠...),
설탕1/2t(꿀을 넣으시더라두 설탕은 약간 넣는게 좋더라구요)
청주5T,후추,조미료 조금....
맛나게 해드시고요,, 남은 뼈는 매운탕으로 시원하게 해드세요..
오리매운탕은 조리법 많이 올려 두셨네요..
소금간에 된장 조금 풀고요, 다진마늘넣고
토란대하구,배추잎이나 얼갈이나 우거지 되는대로 있는걸로 넣으시고요,깻잎이랑 대파 굴직하게 썰어 올리시고(왜 육개장에 넣는것처럼요..)들깨가루랑 고춧가루 뿌려서 보글보글 끓여드시면 담백,,칼칼,, 아주 맛있답니다..
저두 이번에 2~3마리 재워서 시골갈때 가져가려고 해여..
마당에 숯불피우고 구워 먹으면 제대로거든요..*^^*
님들도 맛나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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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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