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지리] |
|
| 시원한 대구지리 좋아하세요?^^ | 2001.12.04 | 조회:743
|
|
|
|
|
|
|
|
|
대구지리는 시원하고 깔끔, 담백한 맛이 일품이죠.
특히 지금이 한철이라 한참 맛이 있을 때입니다.
대구의 시원한 맛을 살리기 위해선 마늘이나 간장 고춧가루는
사용하면 안돼구요, 끓일 때는 반드시 처음부터 뚜껑을 열어
놓고 끓여야 합니다.
필요한 재료는요..
ㅡ생대구, 다시마, 두부, 배춧잎, 대파, 미나리 조금,
멸치,진간장, 식초, 레몬즙입니다.
1.멸치는 망에 넣고 다시마를 넣어 약한 불에서
다시를 냅니다. 뚜껑을 열어놓구요. 멸치맛이 진하게
우러나지 않게 국물이 조금 연한 갈색이 되면 바로 꺼내
줍니다. 저처럼 멸치가루를 쓰는 분덜 가루 넣으시면
국물이 안시원해요.
2.대구는 비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심하게 긁어내지 않아도
됩니다. 머리를 자르고 배를 갈라 내장을 칼로 긁지 말고
손으로 훑어 준다음 토막을 냅니다.
머리는 버리지 말고 함께 넣습니다.
3.손질하고 잘 씻은 대구에 마지막으로 끓는 물을 끼얹어
남은 비린내를 없애 줍니다.
4.손질한 야채는 큼직하게 썰어놓구요.
5.멸치다시물에 대구를 넣고 끓이다가 배추와 대파, 두부를
넣고 소금으로 간합니다.
물론 뜨는 거품은 거두어야겠죠?
계속 뚜껑 열고 계시죠?
6.불에서 내리기 전에 미나리를 넣어 주세요.
일식집에서는 레몬을 띄우기도 하더군요.
전 별루던데..
7.아, 양념장이 빠졌네요.
미리 만들어 두어야 좋을텐데. 그쵸?
멸치다시물을 미리 한컵정도 덜어놓으세요.
여기에 진간장을 넣고 식초,레몬즙,대파를 쫑쫑..
이거 국물에 부어 먹는 거 아닌거 아시죠?
대구살을 찍어 드세요..
으~~~~~씨원~~허다.ㅎㅎ
|
|
| 댓글
(+1)
|
|
 |
|
|
|
|
|
|
전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