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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는 어때여?? | 2001.08.17 | 조회:3654
 
영등포새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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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집안일 한번 안해보구 결혼해서는..
집들이하라는 성화에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요..
이해가 가여..
멋드러지게 잘하구 싶은데 막막하구..
손님 첨 대하는 것 자체가 겁나더라구여..

첨엔 뭣두 모르구
그냥 가볍게 할려구 삼겹살에다가
삼색전 부치구, 밑반찬 친정에서 가져다가 상만 채워서 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와서
허둥지둥 생각한 것두 못해올리구는 끝났어여..
다행히 사람들이 첨이라 그런가부다 하구 되려 위로해주더라구여.
전 넘 미안해서 집에 있는 술을 맥주부터 시작해서 소주 양주 와인 코코넛술까지 다 퍼다 드렸구여..

그담에는
여기 메뉴판 뒤져서
이것저것 검색해서
주요리만 휴일에 한두가지씩 연습했구여..

그담 집들이는 내 친구들 두 파트 불러서
부담안되게 연습삼아 했더니..

나중에 신랑회사랑 신랑 친구들 집들이는
거의 저 혼자 힘으루 잘 치뤘어여.
정말 경험이 좋은 스승이라구..
나중에는 좀 요령이 붙더라구여.

서두가 넘 길었나여? ^^

갈비찜이랑 잡채가 정해졌으면...
전채요리루 해파리 냉채나 양장피같은거 좋구여..(이거 쉬워요..레시피보구 그냥 따라하심 당일날 첨해두 되여)
그리구 남자들은 얼큰한 찌개나 탕이 없음 허전해하더라구여.
그러니깐... 어머니 손 빌리거나 것두 안되면
잘하는 음식점에서 찌개거리나 탕거리 사와서 집에서 끓이기만 하시구여.
전은 손많이 가는 삼색전같은것보다는 해물파전같은걸루 실속있게 하시는게 좋을거같구...

술안주는
밥먹었던 상치우느랴 정신없을테니깐 간단한 걸루해서 올리세여.
우선 과일 예쁘게 깍아올리거나, 마른안주올리거나,
아님, 후르츠통조림 한국자랑 요구르트 한병 같이 유리컵이나 아이스크림컵에 올려서 얼음띄워서 우선 내구여.
그거 드실 동안
오이, 당근, 고구마 스틱모양으루 썰어서 고추장이랑 같이 올리구..
아님.. 모듬소세지 호프집같은데서 보셨죠?
슈퍼에서 소세지 종류별루 사다가 칼집내서 데워서 피클, 락교, 양배추 샐러드랑 머스타드 소스 같이해서
넓은 쟁반에 올리면...
아마... 만족하실겁니다.

그리구 까나페 검색해보세여.
계란한두개 삶구 참치통조림하나, 크래커 하나면
넘 예쁘구 간단한 안주를 차릴 수 있어요

도움이 되었나모르겠네여.
전...
여섯번의 집들이..
저번주로 다 끝났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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