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햇감자가 한창 맛있을 철이죠?
삶아먹고 구워먹고 찌개나 조림도...몸에도 좋고 요리법도 다양한데요.
요즘 유행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감자요리 레시피가 있어서 올립니다.
생각 보다 간단하구요..더 맛있더라구요..
1. 베니건스 '구운 통감자'
오븐에 찐 통감자가 맛있다는 건 다들 아시죠? 뜨거운 감자 위에 모차렐라 치즈와 버터, 그리고 사워크림을 얹어 녹여 드세요. 베이컨 가루까지 뿌리면 찐감자가 일품 요리로 변신합니다.
○ 재료 : 감자, 모차렐라 치즈, 사워 크림(시판용), 버터, 베이컨 가루
○ 만들기
1 타원형 모양의 큰 감자를 통째로 오븐이나 찜통에 쪄서 익힌다.
2 감자가 식기 전에 칼로 반을 가르고 양옆을 눌러서 공간을 만든다.
3 모차렐라 치즈를 수북이 담고 그대로 두어 자연스럽게 녹게 한다.
4 치즈 위에 사워 크림과 버터를 얹고 베이컨 가루를 뿌려 낸다.
2. 마르쉐 '뢰스티'
처음 들어본 요리라구요? 저희 마르쉐에서는 굉장히 잘 나가는 메뉴랍니다. 독일에서는 우리나라의 떡볶이만큼 즐겨 먹는 요리이기도 하죠. 두툼한 독일식 소시지를 버터에 구어 함께 곁들여먹으면 정말 잘 어울립니다.
○ 재료 : 감자, 볶음기름(버터:식용유=6:4)식용유, 버터, 소금, 후추
○ 만들기
1 생감자를 굵은 강판에 간다. 2/3 정도 익은 감자를 사용하면 조리 시간이 절약된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 후추로 간한감자를 담아 익힌다.
3 익기 시작하면 스푼으로 모양을 잡으면서 기름을 계속 넣어준다.
4 감자의 색상이 노릇해지면 한 번만 뒤집어 낸다. 독일식 소시지를 곁들이면 더욱 좋다.
3. TGI 프라이데이스'포테이포 스킨'
감자 껍질은 쓸모가 없다구요? 찐 감자를 얇게 잘라 속을 파내고 일단 한번 튀깁니다. 그리고 감자와 가장 잘 어울린다는 치즈와 베이컨 가루를 얹어 손으로 들고 한 입씩 베어 먹어 보세요. 바삭한 맛이 일품입니다.
○ 재료:감자, 콜비 치즈(체다 치즈), 베이컨
○ 만들기
1 반쯤 쪄서 차게 식힌 감자의 옆 부분을 잘라내 숟가락으로 속을 살짝 파낸다.
2 감가를 뜨거운 기름에 튀기다가 노란 색이 돌면 건져 기름을 뺀다.
3 튀긴 감자에 체다 치즈와 잘게 다져 볶은 베이컨을 올린다.
4 오븐을 약한 불로 예열한 후 치즈가 녹을 때 까지 데워 샤워 크림과 함께 낸다.
4. 아웃백'오지 치즈 프라이'
감자 튀김은 케첩에 찍어 먹는 줄로만 아셨다면 아제 간단하면서도 폼나는 호주식 치즈 프라이를 만들어보세요! 훗추가루를 섞은 향긋한 랜치 드레싱을 듬뿍 찍어 먹으면 케첩 생각, 절대 안 나실 걸요?
○ 재료 : 감자, 체대 치즈, 몬테레이잭 치즈(흰색), 베이컨, 소금, 후추, 랜치 드레싱(시판용)
○ 만들기
1 감자를 길쭉하게 썰어 뜨거운 기름에 3분정도 튀겨낸다.
2 튀긴 감자를 체에 받쳐 기름을 빼고 소금, 후추를 약간 뿌려 슴슴하게 간한다.
3 기름이 빠지면 2를 둥근 접시에 담고 잘게 다진 체다 치츠와 재 치즈를 넉넉하게 얹는다.
4 3을 데워진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으면 베이컨 가루를 뿌려 랜치 드레싱과 함께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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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