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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해 보세요 | 2001.05.03 | 조회: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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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맞벌이 하시면서 집들이 혼자 치루실려면
힘드시겠어요.
한 번 보시고 참고해 보세요.
우선, 인원이 5명에서 7명 내외면 코스로 해 보시고
그 이상이면 부페식으로 차려 보세요.
음식 놓을 것만 이쁜 접시에 담으시고 수저며, 덜어먹는 접시 등은 일회용으로 준비하시고요.
음식 내는 것도 힘들지만 나중에 설겆이할 상황이 되면
눈앞이 깜깜해 지거든요.
우선, 밥은 기본으로 준비되고
1. 샐러드
어떠한 재료든 상관없어요. 그 전날 미리 다 준비해 놓았다가 상에 내기 전 마요네즈에 무치면 돼요.
2. 기본 밑반찬
매콤한 김치와 물김치가 하나 더 준비되면 좋을 것 같아요.
3. 파프리카 잡채와 꽃빵
5-6cm정도로 채썬 돼지고기를 기본 밑양념을 한 뒤 센 불에 볶다가 양파와 마늘, 생강 약간 넣고 파프리카(꼭 아니어도 되요. 피망으로 대신해도 됩니다)를 넣은 다음 간장, 굴소스, 맛술, 설탕, 참기름, 소금, 후추 넣고 간 보세요.
꽃빵은 시중에 냉동된 거 팔거든요. 찜통이나 밥 하실 때 넣어 찌신 후 끄내서 만들어진 잡채와 함께 내시면 되요.
참, 굴소스나 맛술 없으실 때에는 그냥 하셔도 돼요.
4. 닭살 냉채
닭은 가슴살로 사서 삶은 후 굵게 찢어 놓고, 피망이나 파프리카 또는 오이 가늘게 채썰고 당근 채썰고 배도 채썰고 접시에 이쁘게 돌려서 전날 해 놓으셔도 돼요.
그날 있는 채소 사용하시면 됩니다.
5. 도라지 무침
도라지와 오이 새콤하게 맵게 무치세요.
아~ 벌써 5가지 반찬이 나왔네요.
혹시 뭔가 모자른 것 같은 기분이 들면요..
가스 버너 갔다 놓고 고기 구워서 드시면 돼요.
아~ 중요한 것 하나. 같은 음식을 큰 그릇에 다 놓지 마세요.
반드시 두개로 나눠서 상양쪽에 놓으시면 상이 푸짐해 보여요.
식사 후 입가심 시간에 과일하고 마른안주, 요리하고 남은
당근하고 오이 있음 스틱으로 썰어 유리컵에 담고 드레싱 같이 내면 근사한 스틱 샐러드가 되요.
다 전날 재료만 손질해 놓으면 그날 당일은 별로 하실 것 없을 듯 싶습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집들이 잘 하시고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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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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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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