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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장식은 시럽으로... | 1998.12.22 | 조회: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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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요리책에서 보았던 요리로군요..
사실 느끼할 거 같아서 머랭만 만들어 보았었는데..
머랭은 진짜 괜찮다니까요.. 오븐에 굽는 시간이 무지
오래 걸려서 그렇지.. 가스가 아까워..근데 맛있어요.
근데, 이 요리, 그냥 보면 몹시 심심하게 생긴관계로..
맨 마지막에 설탕을 진하게 조려 케러멜처럼 걸쭉하게
만든 것을 수저로 떠서 얇은 실같이 죽죽 그물 모양으로
얹어 장식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이쁘다니까요.
그냥 요리에 얹는 방법도 있고요, 알맞게 식힌 쟁반에
역시 그물망사모양으로 멋진 장식을 만든 후 차갑게 냉장고에
넣어 식힌 후 한번에 쫙 뜯어 내도 됩니다. 그래서 하나
씩 얹으면 되지요... 아마 외국 요리책의 디저트 부분에서
흔히들 보셨을거예요..
근데, 초보한테는 생각보다 어렵답니다. 부단한(!) 연습이
필요하죠..
시럽만드는건 다 아시죠? 설탕반, 물반으로 젓지 말고 끓이
다가 나중에 설탕이 다 녹은게 보이면 그때부터 저어가며(바닥
이 타지만 않게) 색을 보는겁니다... 또는 찬물에 한방울 떨어
뜨려 보아 방울이 풀어지지 않으면 됩니다. 참고로, 일단 원하는
농도와 색이 된 후에는 불을 껐다 하더라도 즉시 냄비밑을 찬물에
식혀서 더이상 졸지않게 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탄내나는 시럽을 먹게 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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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레시피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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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과자]데쎄르 |
| 난이도:보통 조리시간:40 칼로리:480kcal |
| 주재료 : 우유, 계란노른자, 설탕, 바닐라에센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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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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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