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의 느끼함을 싫어하시는 어른들이나 남성분들에게 양식을 대접할때 적합한 한국식 만능 소스라고 전 생각합니다(?)
재료는 3인분 기준으로 양파 1개, 고추 2개, 방울토마토 잘 익은 것으로 10개정도(없을때는 캐첩을 써도 됩니다), 마늘 1큰술,
소금 1작은술, 고추가루 1큰술 반, 버터 1큰술 정도가 필요하며,특이한 맛을 원하시는 분은 양겨자(우스타소스)2큰술 정도를 넣으셔도 된답니다.참 전분 1작은술도 필요해요.
만드는 방법은 약한 불로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인후 마늘을 먼저 넣어서 마늘기름을 만들고, 고추가루를 넣어서 타기전에 짧은 시간동안 고추기름을 냅니다. 그후 불을 높이지 않은 상태에서 작게 다진 양파와 고추를 넣어서 다시 볶습니다.
이 상태에서 삶아서 껍질을 벗긴 방울토마토나 캐첩을 넣어서 은근한 불에 볶다가 물을 붓고 물 반잔을 붓고 강한불로 끓입니다.
소스가 전체적으로 끓으면 소금을 넣고 물에 갠 녹말가루를 조금씩 섞습니다. 그래서 소스가 끓으면 약간의 후추를 치고 한소큼 끓이고 나면 느끼하지 않은 퓨전 소스가 완성됩니다.
한번에 많이 만들어 놓으시면 파스타나 볶음밥, 스테이크까지 전천후로 쓸수 있는 퓨전 양식용 소스가 됩니다.
느끼함을 싫어 하시는 분이나 어른들에게는 호응, 장담합니다.
보너스로 양식에 곁들일수 있는 곁들임을 소개하면 감자를 얇게 썰고 썬 모양대로 잘 눕혀서 전자랜즈엔 데운 후 모양이 굳혀지면 버터를 녹인 팬에 강한 불로 구워내면 맛있는 곁들임이 됩니다. 소스는 마요네즈에 간장 약간과 후추로 맛을 낸 어설픈 퓨전소스를 쓰면 더욱 좋지요.
다 아시는 거라면 죄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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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