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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체질 구별법, 체질에 해로운 음식 | 2000.08.22 | 조회: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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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인아이는 우유를 싫어하고 채식을 즐긴다 - 얼굴 가운데 이마가 넓고 귀가 크며 목이 다른 아이에 비해 굵다. 머리카락이 잘 안자라고 반대로 이가 빨리 난다. 성격은 화를 잘 내며 우유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이유식에 빨리 적응하며 금방 채식으로 입맛을 정한다. 물론 만성적인 염증에 시달리는 태양인 아이 가운ㄷ 우유를 잘 받아먹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런 아이들에겐 죽을 끓여 먹이고 조개국을 끓여 먹이면 염증이 사라진다. 태양인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1-3%.
소양인 아이는 손발 따뜻하고 뼈가 가늘다 - 성격이 급하고 영리한편. 화내고 울기를 잘하며 몸에 열이 많아 손발이 따뜻하고 잘먹는다. 이가 늦게 나는 편이며 입술과 턱이 두껍지 않고 갸름.뭐든지 잘먹고 소화력이 강한 특성 때문에 발육이 좋은 편이지만 체격에 비해 뼈가 약하므로 이도 늦게 나고 발목이나 손목도 가늘다. 전체 인구의 15-20%.
태음인 아이는 잘 먹고 잘놀며 땀이 많다 - 피부 두텁고 약간 거친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으며 약간 게으른 느낌도 준다. 얼굴은 둥근 편으로 달덩이 같고, 잘 먹고 잘 놀면서도 땀을 많이 흘린다. 건강에 큰 이상이 없으면서도 변을 하루에 두세번씩 보기도 하며 오히려 병이 나면 땀이 멈추고 변이 막히는 증상을 나타낸다. 소아비만을 우려할 정도로 비만이 되는 경우도 있음. 전체 인구의 30-35%.
소음인 아이는 먹는 양이 적고 침을 잘 흘린다. - 뱃구레가 작고 날씬한 느낌을 주며 피부는 뽀얗고 부드러운 느낌. 별 이유없이 대변을 일주일에 2-3회 밖에 보지 않는 경우도 있고, 탈이 나면 설사를 잘 한다. 입이 짧고 침을 잘 흘린다. 몸이 약해지면 식은땀을 흘린다. 건강한 아이야 그렇지 않겠지만 먹으면 잘 토하고 잘 체하며 극히 적은 양만으로도 하루를 버티는 아이들도 있다. 손발이 차고 침을 많이 흘리면 비위가 차다는 증거인데 이런 아이들에게 찬 음식이나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이게 되면 소화장애와 감기가 떠날 날이 없다. 전체인구 50%
아이체질에 맞지 않고 해로운 음식 -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편식을 하라는 것과는 구별된다. 그러나 체질에 따라 해가 되는 음식은 가능하다면 피하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도 좋다.
태양인:밀가루, 수수, 콩, 모든 육류, 우유, 커피, 버터, 설탕, 배, 수박, 호도, 잣, 밤, 은행, 도라지, 무, 마늘, 들기름, 고추, 술
태음인:술, 메밀, 모든 조개류, 생굴, 게, 새우, 포도, 곶감
소양인:찹쌀, 닭고기, 개.노루.양고기, 감자, 고구마, 조기, 파, 미역, 참깨, 참기름, 벌꿀, 사과, 귤, 술
소음인:보리, 쌀, 돼지고기, 참외, 오이, 생굴, 게, 바나나, 오징어,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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