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닭도리탕] |
|
| 울 엄마한테서 전수받은 닭도리탕 | 2000.07.12 | 조회:10663
|
|
|
|
|
|
|
|
|
제가 울 엄마한테서 전수받은 닭도리탕인데.... 제가 요리는 좋아하지 않지만 닭도리탕은 워낙 좋아해서 딱 이 요리 하나만 배웠거든요. 음식점에서 파는 것은 너무 텁텁해서 싫은 데, 울 엄마 닭도리탕은 맛이 시원하고 개운하거든요.
사설이 좀 길었죠?
그럼 지금부터 비법을 소개하죠
1. 닭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토막낸다.
2. 감자와 양파 그리고 당근(색깔이 이쁘니까)을 큼직하게 썰어 닭과 함께 큰 보울에 담는다.
3. 여기에 고추가루 1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간장 1 큰술, 그리고 청주 조금 넣고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뒤적인다.
4. 30분 정도 내버려둔다.
5. 양념이 밴 닭과 야채를 냄비에 넣고 조금 볶다가 물을 자작하게 붓고 끓인다. 그리고 본인의 취향에 따라 맛을 봐가며 마늘을 더 넣던지 고추를 넣는다.
6. 냄비가 끓기 시작하면 간장으로 간을 본다.
7. 조금 더 끓이다가 다 익었다 싶으면 냄비를 불에서 내리고 맛있게 먹는다.
한번 해보세요. 정말 개운하고 시원한 닭도리탕을 맛보실 수 있을 거에요. ^-^ 만드는 것도 간단하구...
|
|
| 댓글
(+5)
|
|
 |
|
|
|
|
|
|
|
|
|
|
|
|
2023년 3월 20일 오후 4시 00분 기준
|
김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