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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옥수수는 어릴 적 많이 먹었던 간식이었는데, 요즘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가끔 먹는 별미 간식이 되었네요. 흔히 쪄서 간식으로도 먹고 건조시켜 가루를 내어서 빵, 과자, 죽에도 이용할 수 있구요. 좋은 옥수수를 고르려면 껍질은 선명한 녹색이고 알맹이가 촘촘하고 수염이 갈색인 것이 좋답니다. 옥수수를 바로 요리하지 않을 때에는 껍질째 보관하는 것이 옥수수가 마르지 않아서 좋답니다. 옥수수는 지방 함력이 적고 섬유소가 많아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답니다. 그러나 원푸드 다이어트로는 옥수수를 먹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구요. 부족한 영양소가 많기 때문이랍니다.~~
오늘은 옥수수 맛있게 삶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이다를 넣어서 삶는 것인데, 여러 셰프님들이 시도한 방법으로 저도 도전해보았습니다.
재료 찰옥수수 4개, 사이다 옥수수가 잠길 정도, 꽃소금 4큰술 등
옥수수는 수염과 껍질을 모두 제거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옥수수를 세척해주세요. 
보통 옥수수를 삶을 때 뉴슈가나 설탕을 넣는데, 그 대신 사이다를 넣어줍니다.
옥수수가 잠길 정도면 되구요. 
소금은 4큰술로 양이 많은 편이죠.
냄비에 사이다를 넣고 소금 4큰술을 넣어 잘 저어줍니다. 어떤 셰프님은 사이다만 사용하지 않고 물과 사이다를 섞기도 하구요.
또 어떤 셰프님은 물은 없이 사이다만 넣기도 해요. 저도 물은 안 넣었어요.
먹어봤을 때 짜다싶을 정도인데, 바닷물 농도로 보시면 됩니다. 
옥수수를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 이하로 줄여줍니다. 뚜껑은 계속 닫아주세요. 
30분에서 40분 정도 삶아줍니다.
냄비에 삶았는데, 압력솥을 이용하시면 시간도 단축되고 맛도 더 있을 것 같아요. 
사이다를 넣어 맛이 이상할 것 같지요? 전혀 안 그렇고 오히려 사이다의 단맛이 소금과 잘 배여서 아주 맛있어요.
파는 옥수수처럼 달달하게 잘못 삶는 분들, 사이다를 넣어 삶아보세요.
그 맛 그대로 납니다.~~ 강추 레시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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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