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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최고의 진리는 '연근 파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네요.
날씨가 꾸물꾸물 비 소식이 있는 날 강력 추천 메뉴 '연근파전'
연근요리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그중 가장 좋아하는 연근요리
연근전 무척이나 맛있죠, 연근을 소고기와 함께 넣어 만든 연근전 도
있지만 ^^ 보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연근전중에는 연근 파전이 최고입니다.
연근파전 재료
연근. 파(쪽파, 대파). 달걀. 밀가루.
간장 양념 - 간장5:식초1: 풋고추. 달래.
연근은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하여 5mm 이하로 썰어줍니다.
연근 참 좋쵸 ㅎㅎㅎㅎ 근처에 연꽃마을이라는 지명이 있을 정도로 연꽃 가득한
공간원도 있고 ㅎㅎ 전에는 그곳에서 사다 먹었었는데 ^^ 요즘은 멀리서 구입하네요.
진공 포장이라 오래 두고 먹기에 신선도 유지가 짱 좋더라고요.
좋은 연근 구입요령.
모양이 길고 굵은 것이 좋으며. 잘랐을 때 속이 희고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
연근 조리 기초 요령.
변색하기 쉬우므로 썰자마자 식초물에 담가 냉장보관하며,
요리할 시 헹굼 하여 전분 성분과 식초 성분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 신선하고 깨끗하고 아주 좋은 연근의 모습니다.
* 연근은 식초에 잠깐 담갔다가 한두 번 헹구어 데쳐줍니다.
바로 요리를 할 것이라도 연근의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약한 식초물에 담갔다 요리했어요.
물을 자작하게 붓고 삶아줍니다.
누가 말했던가?
연근을 삶아 먹으면 고구마 같다고............. 음 ~~~~ 전혀 아니더군요.
고구마 같을 수가 있나? 바보 연근의 아삭함과 고구마의 물컹함이 비교가 되는 식감인가. ㅎㅎ
고구마같이 달달하지는 않지만 고소하고 아삭하니 맛은 있습니다.
삶아진 연근은 전분 성분이 더 강력해지고 미끄러워
썰기가 조금 불편하지만 ^^ 착착 ~ 얇게 썰어줍니다.
찬물에 담갔다가 썰어주면 수월하지만 전분력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좋아 그냥 썰어줍니다.
쪽파는 머리 부분의 두꺼운 곳은 반으로 갈라줍니다.
파전은 대파로 만들어도 좋습니다.(대파는 은근 단맛이 더 강해요)
밀가루를 넣고 반죽은 묽게 합니다.
밀가루의 양은 연근1 : 밀가루1 혹은 0.8의 비율.(부피로계산)
연근을 넣은 반죽을 얇고 넓게 피고 위에 파를 골고루 펴
꾹꾹 눌러 익혀줍니다.
부침이 50%쯤 익었다 싶을 때, 달걀을 1개 톡 깨어 넣고
넓게 골고루 펴 파 와 반죽을 밀착시켜준다 생각하고 넓고 골고루 달걀을 펴줍니다.
달걀을 넓게 펴주고 달걀이 잘 자리를 잡으면 뒤집에 익혀줍니다.
달걀을 펴주는 동안 전은 70% 이상 익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뒷부분에 달걀이 익으면 접시에 담아내시면 됩니다.
(달걀은 프라이 보다 빨리 익는다고 생각하세요)
양념장 - 간장 5:식초1의 비율에
봄의 맛을 담은 달래와 매콤한 풋고추를 송송썰어 넣어
매콤향긋한 양념장을 만드세요.
연근은 100g에 75칼로리 정도로 칼로리는 낮으면서 영양이 풍부하답니다.
또한 연근은 배탈, 구토 등 장과 위를 튼튼하게 하여준다고 하였고, 철분이 많고
수렴작용이 우수한 연근은 우리에게 참으로 이로운 음식이랍니다.
혹시 오늘 비가 내린다면 ^^ 연근전으로 저녁상차림을
준비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
오늘은 뭘 먹지?
오늘은 연근전 먹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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