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두부가 세개 들어있는 세트를 사다 놓으신 엄마가 한모를 쓰시고 남겨두신채 유통기한이 지나가길래 두부를 이용해서 과자를 만들어보기로!! 평소 두부과자를 좋아하는 나는 사실 기름에 튀긴게 좋긴하지만.. 베이킹을 하면서 알게되는 .. 어마어마한 버터, 설탕의 양.. 거기에 기름에까지 튀기면 어마어마한 칼로리가 된다는거?! 그래서 되도록 몸에 안좋은건 조금씩만 쓰는 방향으로 베이킹을 한다! 암튼 그래서 이번에는 두부과자! 준비해볼꽈!? # 재료 두부1모 / 달걀1개 / 설탕 55g / 소금1/2ts / 박력분 200g / 검은깨 조금 / 카놀라유(혹은 식용유)  우선 두부는 물기를 꼭꼭 짜내어 볼에 담아준다
마른행주에다가 막막 짜냈음.ㅋㅋ
거기에 달걀1개를 풀어주고
설탕은 원래 다른레시피보면 한..80g정도? 들어간거 같은데 나는 되도록 설탕을 빼기로 해서 55g만
소금 2티스푼정도 넣고 요것들을 쉐키쉐키 섞어줌
거품기로 하면 두부도 풀어지고 좋음  그곳에 박력분 200g을 넣어줌
검은깨도 양것 넣어서 반죽을 칼로 자르듯이 뭉쳐줌!! 냉장고에 넣어 30분정도 휴지 시간 가짐
냉장고에서 꺼낸 반죽을 반정도 나누어 밀가루를 묻힌 도마위에 올려주고
밀대로 밈... 나는.. 밀대가 없어서..ㅎㅎ 랩을 잠시 꺼냄!!(호 근데 효과 만점!)
예쁘게 밀면 좋으나..ㅋㅋㅋ 엉망진창!! 두깨는 최대한 얇게 해야 과자처럼 바삭하게 구워짐... 안그럼 뭔가 말랑말랑한 과자가 되고 식으면 되게 질겨짐
나는 좀 두꺼운편이었음.ㅠ 암튼 먹기좋게 잘라주고!! (생각보다 밀고 자르는데 시간이 오래걸림) 
자른 반죽은 유산지를 깐 쿠킹팬에 올려줌
그리고 위쪽에 카놀라유를 슬쩍 발라줌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20분간 구워줌!!
그럼 요렇게 노릿노릿한 과자가 나옴.. 그런데 노릿노릿하지 않은 것들이 많았어서 온도를 조금더 높혀서 오분, 십분정도 더 돌려줬음.. 그래도 바삭하기는 힘듬.. 그래서 첨에 밀대로 밀때 진짜 얇게 밀어야한다는걸 알게되었음
그래도 갓 나온 과자는 다 맛나지 않은가!! 뭔가 쫄깃한 녀석도 있고 바삭한 녀석도 있는데 하나같이 담백한건 같았음+_+ 뭔가 달지도 짜지도 않은 과자이지만 고소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참 좋았음
안이 빈녀석도 있음.ㅎㅎㅎ 버터도 없고 기름에 튀기지 않았고(발랐지만) 두부에 검은깨에 영양 듬뿍!인 과자!!+_+ 냉장고에서 두부가 놀고있을때 한번씩 만들어볼만 한것 같다!! 141123 # 두부과자 만들기 iPHONE 5S 춤추는곰 
|
춤추는곰씨
비단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