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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반건조오징어 조림이에요.
청양고추를 넣어서~
진짜 매콤하면서~
달콤짭짤해서 밥반찬으로 좋아요.
뭔가 맵긴 매운데 끌어댕기는 맛이 있어요
맛나더라구요 ㅎㅎ
-반건조 오징어 조림 요리법-
반건조 오징어 1마리, 청양고추 1개반, 마늘 3톨, 청주 약간
양념 : 간장 1큰술, 요리당 1큰술, 참기름 아주 약간
반건조 오징어를 그냥 조리하면 짜고 좀더 식감이 딱딱해져요.
그래서 항상 버터오징어구이든 반건조 오징어 조림이든~
하기전에 충분히 불려줘야 합니다.
특히 오징어 특유의 그 향이 있으므로
불릴때 청주 좀 넣어서 불려주면 좋아요.
잊지마세요.
꼭 불려서 사용해주세요.
잘 불린 반건조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으면 오케이~
오징어 특유의 향이 강할까봐..마늘 좀 준비해놓고~
매콤한 맛을 내는 청양고추~
마늘은 슬라이스 해주세요.
통마늘이 없다면 다진마늘로 해도 좋습니다.
다만 약간 좀더 지저분해보여서..^^;;
요즘엔 다진마늘 잘 안사고
통마늘 사서 그때마다 다져쓰거나 슬라이스 해서 쓴답니다.
청양고추는 쫑쫑 썰어놓으면 재료 준비 끝~
청양고추 잘못만지면 손끝이 매워지니 조심하세요~
양념을 몰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가장 무난하고 쉬운 간장 양념~
별다르게 양념이 많이 들어가지는 않았어요.
오징어특유의 짠맛도 있고해서..
그냥 간장과 요리당만 넣어서 조리해줬습니다.
여기에 마지막엔 참기름 약간~
양념장에 섞어주지 않고..
마지막에 따로 넣어줬어요.
양념과 재료가 준비되면 조리는 일사천리~
마늘을 오일에 살짝 볶다가~
오징어 넣고..
한번 휘휘 볶아준뒤에..
양념 넣고~
청양고추 넣고~
양념이 좀 졸아든다 싶을 정도로~
팍팍 졸이듯 볶아내다보면~
오징어에 색이 나면서..매콤하게 맛있는 냄새가 솔솔~ㅎㅎ
불을 끄고 참기름 아주 살짝 넣어 버무려주면 끝이랍니다.
간장 양념이 오징어에 달라붙어 졸아들정도로 강불과 중불을 번갈아가며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에요.
설렁설렁 졸이면 맛이 안납니다.
색이 요래요래 먹음직스럽게 변해요^^
진짜 매콤달콤짭짤~
아웅..완전 밥반찬입니다.
매콤한 것이 자꾸 입맛 땡기게 손이 가네요~~~
쫄깃한 오징어와 잘 어울렸어요.
청양고추는 1개반이 좋긴 합니다.
이것도 정말 용기내서 넣었는데..다행히..완전완전 대박대박 매운 청양고추가 아니라 적당하게 매운 청양고추라서~
ㅎㅎ
매운거 잘 못먹는 제가 먹을만 했어요.
밥반찬으로 적극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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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롱꼬마마녀80
진이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