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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볼 밥
음식을 하다 보면 조금씩 남는 재료들이 생기게 마련이죠.
버리기는 아깝죠. ^^ 암만요, 그렇다고 냉장고에 둬도 또 굴러다니다
버리게 되기도 하고요. 우리 집 냉장고도 포화 상태여요. ㅜ,ㅜ'
남는 자투리 음식들 쓰레기로 만들지 않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요리했어요.
재료
남은 멸치. 자투리 햄. 새싹채소 조금. 호박잎. 찬밥 조금.
보통은 조금씩 남을 경우 버리죠. ㅎㅎㅎ 저도 그랬어요.
이젠 음식물 줄이고 재미나게 오물 딱 조몰락 엄마놀이하자고요.
* 남은 재료 양념 없이 송송 설어서 볶아줬어요.
* 다만 참기름을 반 숟가락 넣어 볶았어요, 무쟈게 고소하라고요. ^^
남은 밥은 전자레인지에 30초 돌려서 따뜻하게 하여 준비된 재료를
넣고 볼을 만들어 주세요.
호박잎은 전자레인지에서 20 ~ 30초면 7장 정도는 금방 익습니다.
(레인지에서 데침을 할 때는 뚜껑 있는 그릇 사용하세요.)
호박잎은 깨끗하게 손질하고 껍질을 벗겨야 하는 것 아시죠.
참고 - 호박잎 뒷면까지 쭉 ~~~~~~~~~~우욱 벗기세요.
초록 초록 ~~~ 색감이 살아있네 ^^
예쁜 초록이 .............. 초록색은 입맛을 떨어뜨린다고 하던가?
초록이 아니라 파랑이였군요, 네이버에 검색하니 ~ 욱 제대로 다이어트
할 때 써먹을 사진들이 많네요.
** 호박잎에 동글동글 준비한 밥을 넣고 새싹을 넣어 돌돌 말아줍니다.
양념간장이나 쌈장을 곁들이면 좋겠죠.
그다지 싱겁지는 않을 터인데..... 우리 입맛이 너무
자극적으로 길들여 있다죠.
염분 줄이는 음식을 먹어야 해요.
자투리 재료들을 이용하여 놀이하듯이 요리하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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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의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