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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oco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전생에 빗방울 이었나봅니다...^
비가내리면...
비가내리는 밤 이어요~
오늘비는 정말 얌전하게 내리고 있네요
아파트라 지붕에 떨어지는걸 느낄 순 없고
둥그런 안테나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저를 행복하게도...
슬프게도 만드네요...
비가내리는 날에는 따끈한 국물요리나 부침개를 올려야 하지만...
원래 제가 그런거 별루 신경안쓰는 사람이라...ㅎ
오늘은 삼치구이를 올려봅니다.
빗방울이 굵어졌네요.
토닥 토닥... 괜찮아! 기운을 내~
그러는 것 같아요~ ㅎ
삼치를 그냥 구워먹을 수도 있지만... 도톰하고 째금은 퍽퍽한 식감으로
구워먹는 것 보다는 조림으로하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아...
 재료는요: 삼치 한마리, 진간장 3술, 굴소스 한술, 마늘 한큰술, 생강즙조금(없음생략), 참기름 한큰술,
올리고당 3큰술, 후추조금, 마른고추. 대파 조금씩. 물(육수) 180ml.
부드럽고 촉촉하고 아주 담백한 맛이랍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을 것 같아요~
먼저 삼치는 쌀뜨물에 한번 담궜다 건져내시면 좋은데요...
여의치 않으면 그냥 하세요.
전분을 앞뒤로 골고루 묻혀주시구...
오일을 적당량 두른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약불로 구워주세요.
삼치를 구워내어 잠시 두셨다가...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물 180ml, 양조간장 3술, 굴소스 1술, 마늘 한큰술, 생강즙 조금, 올리고당 3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조금, 마른고추 한개, 대파조금. 넣어서 섞어주세요.
팬에 구워낸 삼치를 올리신 후에 소스를 부어서
중약불로 자작하게 졸여주세요.
완성이에요~
담백하면서 아주 부드러운 삼치조림이 되었어요.
정말 맛있답니다.
고명은 통깨를 올리셔도 되지만... 잣이 있어 몇개 으깨어 올려보았어요.
달짝지근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아주 좋답니다.
삼치 구이로도 좋지만...
오늘은 조림으로 하셔서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비가내리는날 밤 ...
coco 였습니다.
힐링푸드 망고스틴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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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스틴co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