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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꿀에는 벌꿀자연꿀)과 당밀(인공꿀)이 있는데요. 벌꿀은 오랜 옛날에 자연에서 얻은 인류 최초의 식품으로 그리스
제신(諸神)들의 식량이었다고 하며, 로마인은 꿀을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로 여겼다고 합니다.
그후 인류사회에서 꿀을 약용으로 하는 한편 사체(死體)의 방부제, 미라 제작, 과실의 보존 등에 사용하여 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오랜 옛날부터 벌꿀을 채집하여 귀한 약품 및 식품으로 사용하여 왔으며, 최근에는 야생벌의 수효가 격감됨에
따라 꿀이 매우 귀해진 반면에 인공적으로 벌을 길러 꿀을 채집하는 양봉업이 발달되어 이른봄∼늦가을까지, 남쪽은
제주도에서 북쪽은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벌통을 차에 싣고 꽃을 찾아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꿀을 생산하는데, 이 꿀은
야생벌의 꿀보다 당분과 질이 떨어지긴 하지요.
꽃에 따라 아카시아꿀·싸리꿀·유채꿀·밤꿀·메밀꿀 등으로 불리며 꽃의 종류에 따라 빛깔과 맛이 달라지고요.
밤꿀은 쓴맛이 돌고 빛깔이 검으며 아카시아꿀은 희고 고유의 향미가 있답니다.
꿀은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해주어서 피로 회복에 좋구요. 단맛이 부드럽고 겨울철에도 결정되지 않는 것을 고르시는 게
좋답니다.
주로 요리할 때 설탕 대신 넣어드시거나 차로 드시면 좋아요.
또한 꿀로 피부 마사지를 해주면 좋은데, 삼투압을 통하여 모공 속에 있는 찌거기를 없애주고 32가지의 천연효소가 피부를
활력있게 만들어주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기 때문인데요. 다른 첨가물을 혼합하는 것보다 꿀만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답니다. 그러므로 이 때는 100% 천연꿀이 더욱 좋지요.~~
꿀을 발라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하고 30분 이상 방치한 후 스팀 타올을 한 뒤에 반드시 찬물로 세안합니다.
그래야 모공이 수축하고 피부가 약산성이 되어서 탄력있어지는 것이지요.
오늘은 배숙보다 좀더 간편하게 만드는 배꿀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배숙은 우리나라 전통 음료인데요, 좀더 간편한
방법으로 배꿀차를 만들어 드세요. 배나 도라지, 더덕 같은 흰색의 식재료들은 기관지나 목에 좋은 것들이라서 꾸준히
드시면 좋구요.~~
특히 배는 감기 예방에도 아주 좋은 효능이 있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배 반개, 통후추 30알, 꿀 2큰술, 물 3컵 등
배와 꿀, 통후추를 준비하시구요.
베이킹 소다 1-2큰술을 배에 뿌리고 양손으로 문질러 닦은 후에 ( 약간의 거품도 느껴집니다. ) 맑은 물에 서너번 헹궈줍니다.
베이킹 소다는 농약 제거에 좋구요. 특히 껍질째 사용하므로 세척이 중요하답니다.
배는 씨를 제거하고 깍둑썰기하고 통후추를 배 조각에다 서너알씩 박아줍니다. 젓가락으로 조금 깊이 박아주어야 나중에 통후추가 잘 빠지지
않는답니다.
통후추가 예쁘게 잘 박혔지요?~~
내열 유리 냄비( 스텐 냄비보다 약용 차를 끓일 때에는 사기나 유리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 에 배와 물 3컵을 부어줍니다.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서 뚜껑을 닫고 20분 정도 끓여주다가 꿀 2큰술을 넣어 5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통후추가 알알이 박혀서 모양도 예쁘지요? 알싸한 통후추 향도 좋구요.~~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시간이 그리 오래지 않아서 만들어 먹기도 좋답니다.
배꿀차가 완성되었습니다.~~
달콤한 배와 향긋한 꿀, 통후추의 알싸한 향이 참 잘 어울리네요.~~
더위에 지친 여름철에 따끈한 배꿀차도 좋구요. 에어컨으로 인한 감기 예방에도 아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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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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