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매화나누는 3월에 꽃을 피우고 5-6월에 지는데, 6월이 매실청 담그는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24절기 중 아홉번째 절기인 망종이 지나서 담그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매실은  천연 구연산이라 불리며 소화가 잘 되고 위에 부담이 없는 열매로 알려져 있으며, 매실의 유기산과  무기질은 호르몬

분비와 신진대사를 도와 피부를 밝게 하고 몸에 활력과 생기를  줍니다. 

또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을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해 체질개선에 효과적이고 해독작용과 강한 향균작용으로 식중독과 배탈에

특히 좋습니다.

매실청을 담가 두면 사시사철 마실거리와 요리 재료로 쓸 수 있는데, 생수에 타서 음료로도 마실 수 있고, 고기를 재거나 나물

무칠 때, 생선 조림할 때 넣으면 맛이 좋아진답니다. 한마디로 조미료 대용으로 요리에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매실은 왕특, 특, 대, 중, 소 등 다섯 종류로 크기를 구분하는데, 엑기스만 담으려면 대·중·소를 선택하면 되고 장아찌 등을

위해 구입할 때는 과육이 풍부한 대·특·왕특을 사야 합니다. 매실주의 경우는  소가 좋습니다.

오늘은 매실청을 두 가지로 담아보겠습니다. 한가지는 매실을 통으로 담고, 또 한 가지는 매실을 씨를 제거하고 담아보겠습니다.

물론 씨 제거하는데, 손은 더 많이 가지만, 요건 장아찌로 해서 먹으면 더욱 좋지요.

매실 과육은 3개월 후에 걸러서 따로 보관해서 장아찌로 드시면 되구요.  매실청은 걸러서 냉장 보관하시면 오래 두고 드실 수

있답니다.

오래된 매실청일수록 더 좋은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효능은  같으나, 맛과 향이 좋아진답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매실 10kg, 천연당( 설탕 대용) 10kg

빼낸 매실 꼭지들이예요.~~

 

자연 그대로 정제하지 않고 사탕수수로 만든 원당.

 

화학 정제없이 자연적인 원심 분리를 이용해서 만들어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 원소가 살아있어 설탕과는 다른 단맛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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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당~~ 얼뜻보면 황설탕과 비슷해보인답니다. 천연당이 없으시면 설탕을 사용하세요.

천연당 대신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하셔도 되구요. 그리고 매실이 변질될까 걱정되시는 분들은 매실과 천연당의 비율을 1:1.2

로 늘려주시면 조금 더 안전해요.~~~

3일된 매실청입니다. 아래부터 녹기 시작하지요.~~

이 때부터 2-3일 간격으로 수시로 섞어주세요. 매실용기를 눕혀서 굴려주는 걸 잊지 마세요. 그래야 천연당( 설탕 ) 이 잘 녹아요.

항아리에 있는 매실청도 꺼내보았구요.

씨를 제거하고 과육만 만들면 훨씬 빨리 숙성되구요. 얘도 마찬가지로 3일 되었는데 벌써 천연당( 설탕 대용 )이 다 녹았어요.

항아리가 숨을 쉬기 때문에 발효도 잘 되구요.

거품이 나는 건 발효가 되고 있다는 것이구요.~~

국자도 쇠로 된 국자보다는 나무 국자나 플라스틱 국자를 이용하세요.

3일된 매실 과육과 매실 원액입니다.  좀더 오래되면 매실 원액이 조금 더 진해진답니다. 매실 원액은 배탈이 날 때 희석해서

드시면 좋구요.

매실차로 드셔도 좋답니다.

매실 과육은 100일 뒤에 건져서 고추장에 15일 정도 박아두었다가 고추장 매실 장아찌로 드셔보세요.~~

매실청만 걸려내서 병에 넣어 냉장 보관하시면 두고두고 드시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