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쥐포는 쥐치포가 바른말이다. 쥐칫과의 생선을 조미하여 말린 것으로,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쥐포라고 말하지요.
원래는 삼천포가 쥐치포로 유명한데, 지금은 어획량이 급감하여 베트남산이 주를 이루고 있답니다.
외국산 쥐치포는 얇고 하얗지만 국내산 쥐치포는 두껍고 붉은 편이구요. 조리를 하지 않아도 단맛이 나는 쥐치에 설탕과
소금으로 조미해 말린 쥐치포는 달콤한 건어물의 대명사이지요.
완성된 쥐치포를 먹어보면 쫄깃한 식감과 어포의 감칠맛이 단맛과 함께 배어 나와서 간식, 술안주, 반찬 등으로 인기가
높지요.~~
오늘은 쥐치포를 가지고 맛있는 밥반찬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텁텁하지 않고 맛이 깔끔해서 더욱
좋답니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쥐치포 볶음~~ 한번 보시죠~~~
재료 쥐치포 3마리( 큰 것 ), 홍고추 1개, 쪽파 2대, 포도씨유 반큰술, 황설탕 1큰술, 맛술 1큰술, 물 1큰술,
고추기름 1큰술, 통깨 약간 등
쥐치포를 준비하시구요.
칼보다는 가위로 길게 채를 썰듯 잘라주세요.
홍고추는 씨와 심을 제거하고 채를 썰어주세요.
쪽파도 2-3cm 길이로 잘라주시구요.
황설탕 1큰술, 물 1큰술, 맛술 1큰술을 넣어 고루 섞어둡니다.
팬을 먼저 달군 뒤에 포도씨유 반큰술을 넣어 쥐치포를 볶아줍니다. 그리고나서 고추기름을 1큰술 넣어 다시 볶아줍니다.
이 때 불을 너무 세게 하면 쥐치포가 탈 수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홍고추와 쪽파를 넣어서 살짝 볶아주고 양념 섞은 것을 넣어 달달 졸여줍니다. 양념을 이렇게 모두 섞어서 부어주어야 간이
고루 배인답니다.
통깨를 넣어서 완성하시면 되구요.
고추기름과 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한 맛이 있는 깔끔한 쥐치포 볶음입니다.~~
비법이라면 고추기름과 고추가 깔끔하고 칼칼한 맛을 내는 포인트이구요.
밥반찬으로 좋은 쥐치포 볶음 완성~~~~
깔끔한 맛과 매콤한 맛, 달콤한 맛이 한꺼번에 느껴지고요.~~
쫄깃한 쥐치포의 맛이 자꾸 손이 가게 하네요.~~~
밥심은국력
배남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