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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갔는데 생대구에 부드러운 고니까지 포장해서 9천여원
좀 비싸긴 하지만 가족들 모두 모였으니 이까지꺼,,,, 하고 사다가 끓였습니다
생대구 1마리, 양파 1/2개, 대파 1대, 무 4cm한토막, 쑥갓, 미나리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육수 5컵,
새우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약간, 국간장1작은술, 청주 1큰술,
후추가루
생태는 뱃살의 검은 막을 잘 제거하면서 씻어두고 양파는 얇게 채썰로
대파 어슷썰고 무는 육수 끓일때 통째로 넣어 익혔다가 도톰하게 썰었어요
육수먼저 끓입니다,
북어대가리, 멸치, 마른 새우, 무를 넣고 무가 익을때까지 끓여
육수를 준비했답니다,
육수 5컵 정도 계량하여 넣고 양념재료 모두 넣어 줍니다,
바글 바글 끓여준후 먼저 간을 보세요
생대구나 생태넣은뒤 간을 보려면 마구 휘저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생선살이 부서지거든요
매운탕 끓일때는 생선 넣기전에 먼저 간을 봅니다, (여주댁방법)
생선과 무먼저 넣고 끓여 줍니다,
생선이 모두 익을때까지.....
대구가 거의 익을무렵에 대파과 양파와 함께 고니도 넣어 주세요
고니까지 바글바글 끓어 익었다 싶을때
쑥갓과 미나리 듬뿍 넣어 마무리 합니다,
넣고 바로 불끄셔도 되요
쑥갓이나 미나리 여열로 충분히 먹을만치 익습니다,
고니가 냉동과는 전혀 달라요
마치 크림을 먹는듯 부드러운 맛때문에 생대구탕을
끓여 먹는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대부분의 고니는 냉동 제품이고 부드러운 맛이 안나요
아~ 청양고추로 매운맛을 조절합니다,
양파 대파 넣을때 고추 넣으시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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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