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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카레(curry)는 인도 요리의 기본 양념으로, 카레라는 이름은 남인도와 스리랑카의 '카리(kari)'라는 단어에서 나왔으며
카리는 여러 종류의 향신료를 넣어 만든 스튜(stew)라는 의미입니다.
즉 카레는 한 가지가 아니라 20여 가지의 재료(커큐민, 강황, 후추, 계핏가루, 겨자, 생강, 마늘, 박하 잎, 칠리 페퍼,
정향 등)를 섞어 만든 복합 향신료랍니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 성분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향신료에 든 성분은 항암.항산화 등의 작용을 하여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 카레를 즐겨먹는 인도인들은 노인성 치매 발병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인데,
커큐민 성분이 치매를 예방하거나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커큐민 성분이 위산 분비를 효과적으로
억제, 조절하는 효능이 있어서 위염, 위궤양 등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먹다 남은 카레를 맛있게 데우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요구르트 한 병이면 만사 해결이랍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카레 2인분, 요구르트 3분의 2병
먹다 남은 카레입니다.~~
날씨가 추워서 베란다에 뚜껑닫아서 놔두었더니 카레가 굳어서 표면에는 얇은 막까지 생겼답니다.
국자로 떠보니 덩어리째 올라옵니다.
요런 굳은 카레를 맛있게 되돌리는 법이 있답니다.~~~
바로 요구르트입니다. ~~~~ 카레 2인분 양에 요구르트 3분의 2병을 부어줍니다.
카레가 굳어서 요구르트가 위에 그대로 있답니다.
물을 넣어주면 카레가 밍밍해지고요. 요구르트를 넣어주면 카레의 풍미가 깊어지면서 약간의 단맛까지 느껴진답니다.
가스레인지 불을 약하게 켜고 주걱으로 요구르트와 카레를 섞어줍니다.
그리고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동그란 기포가 올라올 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카레밥이 완성되었습니다.~~~
결이 살아 있는 닭가슴살이 들어간 카레입니다.~~~
카레엔 김치가 역시 김치가 잘 어울리고요.
달짝지근한 연근조림도 곁들여보고요.
생수까지 세팅하면 아주 굿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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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비단향
행복한곰돌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