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룽지는 간편하면서 소화도 잘되고 칼로리도 그리 높지 않아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좋지요. 이런 누룽지를 씹어 먹으면 아미노산이 풍부한 침이 많이 분비되고, 턱관절 운동으로 뇌에 자극을 줘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누룽지를 끓인 물인 숭늉은 짜고 매운 음식을 먹고나서 산성으로 변한 입맛을 중화시켜주는 역할도 하고요.
또한, 숭늉에 녹아있는 하얀색 물질들에는 소화를 돕는 당질과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아미노산 식이섬유질 등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누룽지 파스타 등 다양한 퓨전 요리까지 나와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시판 봉지 누룽지까지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그런데 사먹는 누룽지, 은근히 가격이 비싼데요. 집에서도 간편하게 누룽지를 만들어 먹을 수가 있답니다. 오븐으로 만드는 것인데요, 너무 간단하고 편하답니다. (물론 오븐이 없으신 분들은 팬을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요.... 오븐이 훨씬 간편해요. ) 그럼 보시죠.~~~ 재료 밥 2공기 
찬밥을 준비합니다. 찬밥이 잘 풀어질 정도면 딱 좋아요. 너무 딱딱한 밥도, 따뜻한 밥도 안 좋아요.~~~
오븐 전용 구이팬인데, 코팅이 되어 있어서 달라 붙지도 않는답니다.
주걱으로 밥을 적당히 펴서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손을 깨끗이 씻고 물을 약간 묻힌 손으로 모양을 더 잡아줍니다. 물이 밥을 더 엉겨 붙게 해서 모양을 잘 만들어지게 한답니다.
돈까스 모양이지요? ㅎㅎㅎ 더 얇게 하면 좋은데, 그러면 은근히 밥이 잘 뭉쳐지질 않는답니다. 
맨 윗단인 4단에 넣어줍니다.
오븐 자동요리에 놓고 S-8 ( 누룽지 자동요리 ) 을 만들어 돌려줍니다. 총 시간은 14분 정도 됩니다.~~~
구수한 냄새가 집안 가득 퍼지네요.
누룽지가 완성되었답니다. 색상을 더 진하게 하시려면 수동으로 좀더 구워주셔도 되구요.
요 정도 색상도 꺼내면 딱딱함이 느껴지는 게 전 딱 좋네요.
이 상태에서 채반에 약간 더 말려줄 생각입니다.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주면 정리 끝입니다.~~~ 오래 보관하실려면 냉동실에 보관하시구요.
여름에 불 안 쓰고 , 오븐으로 누룽지 만들어 두었다가 누룽지밥 만들어 드시면 간편한 아침 식사로도 참 좋답니다.
구수한 냄새도 너무 좋네요.~~ 
|
밥심은국력
다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