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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6월이면 매실청을 담궈요.
올해도 엄마가 신청해주신 매실을 이용해서 매실청을 담궈고 있는 중이랍니다.^^
완전한 매실청이 되려면 한달이 넘게 걸리지만 매실을 담구려는 분들을 위해서
저 만의 비법을 올려봅니다.
우선, 좋은 매실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지에서 직접 구한 것이라 상태가 좋고 알이 굵고 싱싱해 아무래도 좋은 매실청이 나올 듯합니다.^^
매실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통에 담습니다.
매실은 꼭지는 미리 제거해주면 좋아요.
매실 5kg이면 설탕 5kg, 즉 1:1 비율로 맞춰줍니다.
전, 매실 10kg에 설탕kg을 준비했어요.
설탕은 유기농으로 준비했어요. 음.......가격이 만만찮았어요.ㅋㅋ
그래도 1년 내내 먹을건데 이왕이면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해요.
뚜껑을 꽉 닫지말고 살며시 닥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3일 정도 지나면 매실에 수분이 나오고 설탕도 어느 정도 녹아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루에 여러 차례 시간이 날 때마다 저어줍니다.
설탕이 밑에 가라앉아 있어서 저어주지 않으면 맛이 싱거워지고 매실맛이 덜 납니다.
수시로 저어주면 설탕도 빨리 녹고 매실청도 걸쭉해진답니다.
설탕이 완정히 녹고 국물이 걸쭉해지면 매실을 건져내고 매실청은 병에 담아서 보관합니다.
매실청은 1년이 지나면 발효가 된다고 합니다.
1년 내내 두고 먹을 수 있는 매실청!!!
음료로 만들어서 수시로 먹으면 위장에 좋고 음식에 설탕 대신 넣으면
음식의 맛이 깊어집니다.
만들기도 번거롭지 않고 쉬운 매실청....
만드는 저 만의 비법.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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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마이토토
ghvl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