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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더워서 둑다 살아났다는..오늘은 선선하니 살맛이 나네요.
유후~ 올 여름 어찌 지내야할지...
전에 햄버거빵 만들었을때보다 전에
아마 4월달...그때 만들걸 이제야 올리는 나...증말 행동하나 빠르죠.
블로그 글 한번 안 올리게 되니깐 자꾸 미루게 되더라는...
쨋든
아빠 친구분이 포도와 다른 과일을 사오셨는데..나름 칠레 포도라고 맛있을줄 알았는데
--a 저랑 엄마 이거 하나 먹고 얼굴 주름이라는 주름은 다 생기는 부작용(?)을 겪고 난뒤 먹기가 겁나더라구요.
버리기는 아깝고 먹자니 힘들고...
그래서 만들게 된 포도 콤포트
콤포트란?
콤포트 (Compote)는 17세기 프랑스에서 유래한 후식의 일종으로 과식과 시럽으로 만들어 먹는 후식이다. 프랑스어로 콤포트는 "섞기"를 의미한다. 모든 과일을 물에 섞고 설탕과 향신료 따위를 약열로 준비해 먹는다. 시럽에는 바닐라, 레몬, 오렌지, 시나몬을 더하거나 아몬드나 코코넛을 밑에 깔기도 한다. 콤포트는 따뜻하게도 하고 차게도 먹으며 큰 그릇에 담아서 개인적으로 먹기도 한다. 휘핑 크림을 더하기도 하며 마른 과일만 얼려서 액체에 같이 녹여서 먹게끔 하기도 한다. 알코올을 더해 먹기도 한다. 유월절 음식이기도 하다.라고 하네요.
전 향신료 빼고 물하고 레몬즙만 넣었다는...말이 콤포트쥐~ 완전 날라리 ㅋㅋㅋ
저 맨날 이런식...
앙~ 요리 학원이라도 댕겨야하나...ㅋㅋㅋ
쨋든 저만의 콤포트 만들기.
완전 맛있쪄~!!!
재료-칠레포도 3송이,설탕 1주걱,레몬즙 3큰술,물 반컵
칠레포도를 깨끗이 씻은후 넓은 팬에 넣고
설탕 1주걱정도 넣고 골고루 섞어준 다음 20분정도 놔둔 다음
물 반컵을 부어주고
센불에 바글 바글 끓입니다.
이렇게 거품이 나는데요. 이때쯤 약불로 줄여서 조려주세요.
전 끓은 상태에서 8분정도 졸인거 같아요.
예전에 귤로 잼을 만들었다가...너무 졸여놔서 묵처럼 되었다는...
그건 잼도 콤포트도 아니여...--;
잼처럼 많이 졸이실 필요도 없어요.
약간 묽은 상태..
마지막에 레몬즙 넣어주셔요.
이렇게 소독한 병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완성!!!
콤포트 여러모로 쓸모가 많아요. 빵이나 핫케익 또는 아이스크림 그리고 아주 가끔은 그냥 먹는다는....
이러니...
지방 축적에 도움이 되는 짓만해요.ㅋㅋㅋ
이렇게 빵 발라묵고
그냥 퍼 묵고 했더니
입은 즐겁고...마음과 몸은 쬐깟 무겁네요.
ㅠㅠ 울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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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낙서장
안경12
행복한노란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