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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향수가 화장대에서 잠자고 있길래 천연 방향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선물받은 향수인데, 전 향수를 몸에 뿌리면 머리가 아파서 잘 사용하지 않게 되네요. 이 오래된 향수를 가지고 천연 방향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화장실에 놔두면 퀴퀴한 냄새도 없어지고 아주 효과만점이랍니다. 그럼 보시죠~~ 재료 미니 쥬스병, 오래된 향수, 베이킹 소다 3분의 2병 분량, 리본, 인조꽃, 양면테이프 등 
미니 쥬스병을 깨끗이 세척한 후에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요런 인조꽃들도 있으면 활용하시구요.
빨간 꽃을 사용하겠습니다.~~
유리병에 리본도 묶어줍니다. 이 리본은 선물받은 상자에 붙어 있던 리본이랍니다. 잘 보관해두시면 재활용하기 좋답니다.
양면 테이프로 리본을 고정시켜 줍니다. 병쪽에도 붙이고, 리본에도 붙여줍니다.
인조꽃도 붙이면 되구요. 같은 레드 계열로 색상을 맞춰보았답니다. 쥬스병은 예쁘게 꾸며보았구요. 그냥 유리병에만 재료들을 담아주셔도 무방하답니다. 
베이킹 소다는 여러 모로 구입해 놓으시면 과일이나 야채 세척용으로도 좋고, 청소용으로도 아주 요긴하답니다. 
깔때기를 이용하여 병에 베이킹 소다를 넣어줍니다. 깔때기가 없으면 종이를 말아서 깔때기처럼 만들어 병 입구에 넣고 부어주면 된답니다.
병에 3분의 2정도 채워주었답니다.
오래된 향수입니다. 금색 테두리에 녹이 슬어 있는 것이 보이시죠?
몇 방울만 떨어뜨려도 되니까 5번 정도 분무해주었답니다.
윗부분에 향수가 들어가서 색이 누렇게 변한 것을 알 수 있지요.
뚜껑을 연 채로 욕실에 두면 된답니다. 한지로 뚜껑을 덮어서 구멍을 내도 좋을 듯하나, 냄새가 덜 날 것 같아서 뚜껑을 아예 덮지 않았답니다. 냄새를 맡아보면 은은한 향이 배어나온답니다.~~
욕실에 세팅해두었답니다.~~~ 만들기 참 쉽죠~~~~ 한번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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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은국력
황대장짝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