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밥심은 국력입니다.
요즘은 열대 과일도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참 좋은데요.
특히 파인애플은 섬유소질이 풍부하고 단맛에 비해서 칼로리가 높지 않아서 좋아하는 과일 중의 하나입니다.
좋은 파인애플은 잎이 작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껍질색이 3분의 1정도가 녹색에서 노란색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과즙이 바닥 부분에 모여 있기 때문에 잎 부분을 아래로 하여 하루쯤 두었다 드시면 더욱 맛있는 파인애플을
드실 수가 있구요.
열대 과일들은 냉장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답니다. 더운 나라에서 자란 만큼 냉장고는 싫어해요.~~~
오늘은 홈파티에 좋은 파인애플 깎는 법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원래는 파인애플을 세워서 360도를 볼 수 있게끔 하는 것인데, 약간 변형을 해서 접시에 눕혀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럼 만들어 볼게요~~
재료 파인애플 1개, 방울토마토 10 개 정도, 바나나 1개
파인애플을 한 통 준비하시구요.
구입하실 때 잎부분을 모양으로 사용할 것이므로 절대 잘라서 오지 마세요.
보통 들고 오기 불편해서 잎부분을 잘라서 오는 분들 많으시더라구요.
방울 토마토는 깨끗이 씻어서 꼭지 부분을 제거하세요.
파인애플 아래 부분을 잘라주세요.
파인애플이 잘 세워지면 세운 상태에서 껍질을 벗겨줍니다.
껍질이 두꺼우므로 자르실 때 손 조심 하시구요. 칼이 잘 들어야 오히려 껍질 벗기기가 쉽답니다.
잎부분 사이에 아직 파란 껍질 부분이 남았지요? 이 부분은 칼을 잎부분 쪽으로 해서 깔끔히 벗겨줍니다.
요렇게 파인애플 껍질을 다 벗겼는데, 점같은 부분은 조금씩 더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잎 부분은 그대로 살렸구요.~
바나나를 심을 중심으로 네 면으로 잘라줍니다.
산적 꼬치에 쿠킹 호일을 감아주고 리본을 붙여줍니다.
보통 이쑤시개는 길이가 짧답니다. 심있는 데까지 찔러주어야 고정이 되기 때문에...
다시 등분한 파인애플을 자른 부분에 맞춰서 붙여줍니다.
그리고 방울토마토를 꽂아서 주면 되는데, 바나나, 키위 등 좋아하는 과일들을 섞어서 꽂아주시면 더욱
예쁘답니다.
간격을 두고 방울 토마토를 꽂아주고 파인애플을 먹기 좋게끔 칼로 등분해서 잘라주어도 되구요.
원래는 4면의 등분한 파인애플을 돌아가면서 맞춰 끼워주고 세워 놓는 형식인데, 전 약간의 변형을 하여
3면만 붙여주고 접시에 눕혀주는 형식입니다.
잘 고정되도록 꼬치를 심있는 데까지 잘 꽂아줍니다.
바나나가 있어서 바나나를 잘라서 꽂아주기로....
방울토마토와 바나나를 2단으로 꽂아주어도 되구요.
바나나 자른 사진을 잊고 안 찍었네요.ㅠㅠ
바나나는 약간 도톰하게 썰어주는 것이 보기가 좋답니다.
완성된 파인애플입니다.~ 별거 아닌데, 근사해보이지 않나요?
4면을 다 완성해서 세우고 그 옆에 다른 과일들을 곁들여 놓으시면 아주 근사해진답니다.
하나씩 쏙쏙 빼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손님이 많이 오시면 간격을 좁게 잡아서 자르면 과일 갯수가 더 많이 나오구요.
요렇게 빼먹으면 된답니다.
빠진 자리는 요런 모양이 되겠지요?
손님 초대할 때나 연말에 홈파티 계획 중이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밥심은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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