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로 담구어 끓여붓지않는 깐마늘장아찌

올해는 어쩌다 보니 여행다니느라 햇마늘을 못사서

저장마늘로 담구었답니다.

마늘장아찌

소주로 담군~ 깐마늘장아찌

2011년 소주로 담근 깐마늘장아찌

만들기

깐마늘 500g, 소주 1컵(200cc)

설탕 25cc + 매실50cc= 75cc, 식초 75cc, 간장25cc, 소금25, 

* 요 비율은 많이 시지도 많이 달지도  짜지도 않답니다.

싱거울 수도 있으니 개인 식성에 따라 조절하세요~

마트에서 반접에 12000원 주고 샀어요~

마늘값은 해마다 올라가네요~

알이 조금 잘은 건데 장아찌 담을거라 그냥 샀다지요~

마늘의 효능

항암작용    미국 국립암센터에서 추천한 항암식품 중 제일 으뜸

살균및 항균작용  알리신이 강력한 살균작용

해독작용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의 강력한 해독작용

중금속을 배출하고 세균을 제거

정장,소화작용 촉진  알리신이 위점막을 자극, 위액분비 촉진 및 대장 정장작용

신경안정,진정효과    알리신이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시키고 스트레스 해소및 불면증 개선

고혈압개선   칼륨이 혈중 나트륨을 제거하여 혈압을 정상화시킴

당뇨개선  알리신이 췌장세포를 자극해서 인슐린의 분비 촉진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억제 작용

체력증강,강장효과,피로회복 ,정력증강,동맥경화 개선,신체노화

대와 겉껍질을 벗기고 망에 담아서

바람이 통하는 서늘한 곳에 매달아 놓으면 보관이 용이해요~

먼저~ 자루를 너무 바짝말고 자르세요~

바짝 자르면 마늘이 잘릴 수 있으니깐~

뿌리쪽도 너무 바짝 말고 잘라요~

겉껍질을 벗기고 낱알 낱알 떼어요~

마늘을 물에 안담구고 껍질을 벗겼어요~

되도록 물에 안담아 놓으려구요~

마늘이 잘으니  20통쯤 까야 500 g이 되네요~

작년에 500g 담았더니 모자랐어요~

다음날 500g 더깠네요~

거의 반접 거의다 벗겼어요~

까다보니 끝이 요렇게 새파란것도 여럿나오네요~

처음에 뺄까하다가 모자라서 그냥 넣었답니다.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하루밤 두었어요~

 마늘이 살짝 분홍빛이 도네요~

빨리 해야할 때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잘 닦아주세요~

마늘장아찌 담굴 재료들 ~

매실청,소주,식초

설탕,간장,소금

소주,식초,매실청 ,간장,소금 다~ 섞어요~

요건~ 설탕을 안넣고 매실청만으로~

마늘을 넣었지요~

이번엔 병을 소독해서 담아봤어요~

800g짜리 쨈병, 토마토소스병에 딱 들어가네요~

요건~ 설탕+ 매실청으로~

설탕,식초 동량~

비율만 맞추면 되구요~

간장은 빛깔만 날정도로 넣고 간은 신안 천일염금으로~

올해는 두가지 버전으로 담구어 봤어요~

뚜껑은 열어두세요~

소주냄새가 날라가게요~

금방 뚜껑을 닫으면 소주냄새가 남아있을 수 있어서

싫어할 수 도 있답니다.

하루뒤에 뚜껑을 덮었어요~

서늘한 곳에 두어요~

올해는 날이 더워서 빨리 냉장고에 넣어야할 것 같아요~

3일 지났는데~

마늘이 초록빛이 도는게 있네요~

크게 염려하지 마세요~

오래 두면 다 없어진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뽀로록 기포가 올라 오네요~

올해는 작정하고 자주 들여다 보았답니다.

다시 뚜껑을 열어두니~ 기포가 사라지네요~

기포가 없어진뒤 다시 뚜껑을 덮고 베란다에서 숙성중이랍니다.

10일 정도 지났어요~ 초록빛도 많이 없어지구요~

한달 정도 지난후~ 냉장고에 넣을 거예요~

요건~ 금방 먹는 거보다는 오래 숙성된게 맛나요~

한동안 참아야겠네요~

요건~ 일년된 마늘장아찌

얼마 안남아서 못먹게 하고 냉장고에 숨겨두었답니다.

때깔좀 보세요~

아주 깔끔하게 보이죠~ㅎㅎ

소주로 담구어 끓여붓지않아도

하나도 변질없이 보관이 잘되었찌요~

그냥 먹어도 마늘맛이 독하지 않아요~

고기먹을때~닭튀김,칼국수 먹을 때도

 요 마늘장아찌만 있으면 얼마나 개운한지요~

많이 담굴껄 하고 많이 후회했답니다.

그래서~ 올해는 1Kg~ 거의 반접 담았네요~

까는게 조금 귀찮지만~ 일년 양식 준비하는 거라

노래부르며 마늘 깟다지요`ㅎㅎ

마음같아선 1접 이상 담아놓으면 좋으련만~

누가 마늘 안까주나??

끓여붓지않아서 좋은

소주로 담근 마늘장아찌~

쉬우니 한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