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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를 구입하고 살만 발라내고 남은 뼈를 이용해서 국을 끓여도 좋아요.
재래시장에서 보통 오리를 사면 살만 발라주는 경우가 있어요.
이 때 남은 뼈를 가지고 달라고 해서 가져 오면 됩니다.
오리뼈를 물에 담궈 핏물을 빼줍니다.
핏물을 제거한 뼈에 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끓여줍니다.
한소쿰 끓이고 처음 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서 끓여줍니다.
물이 보글 끓으면 살짝 데쳐둔 배추를 넣어줍니다.
고추가루, 국간장, 마늘, 생강, 후추, 표고버섯가루를 넣고 간해줍니다.
위에 뜬 기름을 걷어내어줘야 느끼하지 않고 음식도 깨끗하게 보여요.
뚝배기에 담아서 팔팔 끓여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남은 오리뼈로 만든 오리배춧국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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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예예참살이푸드뱅크
행복한노란장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