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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 오징어가 들어간 매콤한 오징어 잡채]
쿠키도 만들고 잡채도 하고 작은방 정리하느라 선반 사서
작은방 정리 하고 왜이리도 정신없는 하루였는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잡채가 갑자기 먹고 싶어 먹고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냉장고 뒤졌더니 오징어와 버섯 대충 재료가 나오길래
만들자!! 하고 얼른 팔 걷어 붙이고 만들어 봤어요
사실 잡채 왠지 손 많이 갈꺼 같고 잔치때나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대부분인데요
집에 있는 야채들 넣고 간장 양념만 만들어 한번에 볶아 버리면 되는게
잡채라 쉽다면 더 쉬운 음식 이라고 생각해요
또 잡채에 따끈한 밥만 얹으면 다른 반찬 필요없으니
식사때도 너무 좋구요
그렇게 한상 차리면 별미로도 아주 좋으니
어렵게 생각 마시고 만들어 보세요!!
[재료]
오징어1마리,부추한줌, 양파1개, 당근1/4개, 느타리버섯한줌, 당면100g
양념-간장4T, 고추기름1T, 굴소스1T, 다진마늘1T, 후추, 참기름 약간, 설탕1T
*재료준비*
당근과 양파는 채썰어 준비
느타리는 결대로 찢고 부추는 당근길이에 맞춘다
오징어는 껍질벗겨 0.5cm정도 두께로 채썬다
1. 당면은 따뜻한 물에 담궈 살짝 불려 두세요
당면이 부드러워 져서 물에 쑥 들어가면 OK
2. 양념장은 미리 섞어 준비 합니다.
3. 당면을 그냥 딱딱한 채로 삶으셔도 되지만 불려서 삶으시면 짧은 시간만 삶아도 되서
쉽게 퍼지지 않더라구요~
4. 삶아진 당면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털어내고 양념장의 반을 덜어 버무려 간이 베도록 해주세요
5.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당근을 볶아주세요
6. 양파와 당근이 살짝 숨이 죽으면 오징어를 넣고 볶아주세요
7. 오징어가 살짝 익으면 버섯을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8. 당면과 남은 양념장을 마저 넣고 골고루 섞이도록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볶으면 퍼지고 수분이 날라가 촉촉하지 않게 되니 주의하세요
9. 불을끄고 부추를 넣어 남은 열로 익을 수 있게 골고루 섞어 주세요
잡채의 메인이었던 돼지고기는 없지만
오징어를 넣어 쫄깃한 식감도 살리고 영양가도 높였어요!!
또 고추기름을 넣어 볶았기 때문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도 잡아 주었구요
시금치나 다른 여러 재료들을 구지 넣지 않아도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넣어 볶았더니
냉장고 정리는 물론 맛도 좋아 일석이조 인것 같네요!!
매콤한 향이 입맛을 자극하는 오징어 잡채
밥과 함께 맛있는 잡채밥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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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낭자
노란우산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