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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더워서 불앞에서 뭘 하기에도 정말 힘이 들죠?
간편하게 아이들이 할만한 것들이 무엇이 있을가? 생각하다가 밥솥으로
간편하게 밥통을 이용해서 잡채를 만드는 것도 가능해요.
재료 : 당면 150g(6인분), 참타리버섯, 당근 2/3개, 양파 중 1개, 파푸리카 (노란, 붉은색) 1/2개씩
사진에는 없지만, 사각어묵 1/2장, 햄 약간
양념 : 물 400cc, 진간장 40cc, 식용유 2T, 참기름 2T, 고운 소금 1/2T,
설탕 3T, 후추 약간, 다진마늘 약간, 통깨 약간
준비한 재료들을 씻어서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당면도 찬물에 담가 불려놓고요.
다듬은 재료들을 먹기좋게 채로 썰어 준비합니다.
얼마전 사둔 크랜베리가 들어간 햄, 오뎅도 얇게 채썰고,
느타리버섯도 다듬어 가르고, 당근과 파프리카들도 채썰어 준비합니다.
빨간 파프리카와 남은 양파도 얇게 채썰어줍니다.
양념간장 재료들을 모두 넣어서 섞어 놓구요.
밥솥에 기름(식용유)를 2T 넣어 줍니다.
밑바닥에 당면이 닿아 눌러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예요.^^
불린 당면 밑에 넣어 깔아주고요.^^
해보고나니, 생긴 노하우인데..
당면은 30-50분정도 살짝 덜 불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위에 채썰은 야채들과 재료를 모두 올려주고..
양념간장 모두 넣어 줍니다.
준비된 밥솥을 밥통안에 넣오 취사버튼을 꾸욱~!!
눌러주기만 하면 끝~!!^^
취사버튼으로 끝나고 김까지 빠진후에
삐~! 하고 다 끝났네요.^^
밥통을 열어보니..재료들이 자리를 잡고 기다립니다.^^
야채들을 휘휘저어 아래를 보니,
혹시나 너무 퍼져 죽이된 건 아닐까 싶었는데..
냉면이 탱탱하니 잘 익었네요.^^
식용유와 참기름이 들어가서인지, 밑에 눌러붙는 것도 전혀없구요.^^
윤기도 자르르~~
쿠쿠밥솥으로 만든 밥솥잡채에 통깨 솔솔~ 뿌려 완성입니다.~^^
야채들이 좀 푹익어서 뭉개진거 빼고,
간이 살짝 간간한거 빼고^^ㅎ
잡채는 탱탱하니 생각보다 윤기와 함께 뜨거워서
호호불어가면서 먹으니까 맛있네요.
앞으로는 한번 하고나니..
감이 생겨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족들과 함께 간편하게
집에있는 재료만으로도 가능하니까..
뜨끈뜨끈하면서 맛난 잡채
밥솥으로 간편하고 맛나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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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랑
비단향
매일맛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