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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부들의 골칫거리 중 하나가 튀김 후 남은 기름 처리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음식을 튀기고 난 다음 남은 튀김기름은 양이 적은 것도 아니라 더 아까운 것 같아요.
이런 튀김 기름을 처리하는 좋은 방법이 몇 가지 있어요^^
1. 닭고기나 생선을 튀기고 난 기름은 불을 끄기 전에 양파를 밀가루에 묻혀서 튀겨주면
양파튀김이 될 수 있어요! 달궈진 기름이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면서 산화되는 것을 막아줘
튀김기름을 여러번 재사용이 가능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2. 나물을 볶을 때 쓰면 훨씬 고소한 맛을 낼 수 있다고해요.
하지만 기름이 거무스름해졌다거나 걸쭉해졌다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3. 양파나 통마늘, 생각 조각, 파 등 향이 좋은 채소를 넣고 한 번 튀긴 다음 건더기들을 채 망에
키친타올을 깔고 건져내면 향기나는 맑은 튀김기름을 만들 수 있어요.
4. 기름이 식으면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부침개 기름으로 재사용 할 수 있어요^^
5. 참숯을 넣으면 숯이 산화 방지효과를 내어 신선한 튀김기름을 만들어준다고해요!
하지만 튀김기름을 재사용 하기 위해서는 기름 보관 방법이 중요해요.
채반위에 까는 종이를 종이 부채 접듯이 접은 다음 튀김을 올려 놓으면, 접은 공간 사이로
기름이 빠져서 더욱 깔끔한 재사용 튀김기름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기름은 유리병에 넣어 냉장보관 하지 마시고, 실온에 보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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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남매
깊이있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