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맛'과 관련된 미인(味人)의 정보 전달과 관련된 메뉴판닷컴의 미인촌 퍼스트로서 왜곡되지 않은 정보 전달을 위해서 다른 미인촌 회원들과 더불어 노력을 많이 하고 있지만, 맛은 개개인들의 주관적 견해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절대적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가급적 객관성을 부여하여 많은 대다수가 공감하는 정보를 전달하려 하고는 있지만 포털싸이트에서 맛집관련 단순검색을 하는 경우에 올려져 있는 맛집 글을 보고 쫓아갔다가 실패한 경험이 많다는 소리와 심지어는 '낚였다', '신뢰할 수 없다'는 댓글을 종종 보고 듣곤하는데,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맛집과 관련하여 옥석을 구별하는 몇가지 포인트를 미인노하우로 적어봅니다.

일반 포털싸이트에서 맛집관련 글을 보고 너무도 실망하거나 실패한 경험들 있으시죠?

하지만 조금만 신경써서 보면 너무도 확실한 분별볍이 있습니다.

저 또한 예전에 맛대맛 TV프로그램에 소개됐었던 300개 식당 리스트 쭈욱 뽑아서 가까운 거리부터 다니기 시작했는데 처음 시작하면서부터 너무도 실망. 20여군데 나와있는 맛집 체험한답시고 돈만 낭비하고 급기야는 맛탐방 포기. 신뢰할 수 없는 자작극과도 같은 연출 TV에 강한 불신을 나타낸 후에는 쳐다도 안보고 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TV 프로그램 또는 기타 유사한 맛집소개 코너에 방영되기 위해서는 돈을 일정부분 얼마만 내면된다는 후문도 있기에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맛이란 절대적이지 않고 '내 입맛에 맞으면 그게 맛이다"입니다. 남들은 모두 맛 없다 할지라도 어릴때 엄마가 해주던 그 맛이 가장 맛있는 그 맛, 본인 입에 맛있으면 남들이 뭐라 하던간에 가장 맛있는 그 맛, 작은 서비스 하나라도 가슴 뭉클하게 느껴졌다면 개개인들이 느끼기에 최고의 맛집이 아닐까요?

본인의 입에 맞으면 그게 맛집이고 본인들이 느낀 서비스에 공감햇다면 추천맛집이 되는,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 잣대에 따라 좌지우지 되기에 그 글을 보고 찾아가서 접해보는 제 3자가 같은 맛, 같은 서비스, 같은 공감대를 가질 수는 없기때문에 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30196&rurl=%2Frestaurant%2Fgoodrest%2Fgoodrest%5Flist%2Easp%3Fac%3DR106398%26an%3D%25B1%25EE%25B8%25A3%25B4%25CF%25B5%25CE%25BA%25EA%25B6%25F3%25C1%25FA%26tc%3D65 

까르니두브라질 신촌점을 추천맛집 글로 올리신 못말리는삼공주엄마님의 글 맨 아래쪽에 일반 다른 회원님들과의 댓글을 보면 정말 너무도 정답의 표현들에 대해서 100% 공감합니다.

메뉴판 보다는 일반 포털싸이트에서 검색할 때 진정한 맛집에 대한 옥석을 가리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아래 적는 내용은 메뉴판닷컴의 추천맛집이 아니라 전체적인 포털싸이트의 검색어 및 기타 Revu같은 상업적인 부분만 강조되는 싸이트는 너무도 신뢰할 수 없지만 그 글을 읽는 회원들도 너무도 많기에 좀 더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Tip으로 몇 자 적어보지만 어느 특정 회원들의 글을 지칭하거나 간접적으로 폄하는 절대 아니며 일반적으로 개인적으로 느낀점, 평소 생각해 오던 점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 진정한 맛집이 아닌 글의 판별법

1. 어중간한 표현에 주목
 ~해도 좋다 (같이 먹어줘도 좋다. 같이 마셔줘도 좋다.) 맛있다는 표현은 절대 안쓰는 경우...거의가 진정한 맛집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2. 나열형
  "이건뭐고 저건 뭐고 또 이건 뭐다"라는 식의 서술형 표현 또는 "이런느낌이며 저런느낌이다"라고 적으면서 진짜로 중요한 "맛있다"라는 표현은 안적고 있는 글은 맛집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3. 음식의 '맛' 보다는 맛 이외의 부분에 치중
색깔 좋다, 음식먹다가 흘렸다, 너무 많이 나와서 배불렀다, 이런맛도 볼 수 있고 저런 맛도 볼 수 있다. 음식 먹는 방법에 대한 주절주절 대는 표현들..맛있다라는 표현보다는 맛 이외의 부분에 치중하는 듯한 맛집 글은 진정한 맛집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4. 사진위주의 포스팅

음식의 표현과 더불어 사진으로 보여주는 식감은 화룡점정. 보다 확실한 확신을 전달하는데 별다른 설명없이 포토샵으로 사진으로만 그럴듯 하게 나열하는 추천맛집에 대해서는 맛 포스팅 보다는 사진 포스팅의 경우 또한 종종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글을 올린 회원에게 쪽지를 보내어 진짜 맛있었는지 솔직하게 얘기해 달라고 질문하세요.

5. '깔끔'하다는 표현
맛 보다도 분위기가 깔끔하다고 표현을 한다던가 음식에 대해서 "진짜 맛있다"가 아니라 "맛이 깔금하다"라고 우회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진정한 맛집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 맛집이다 싶을 정도의 글 판별법
1. 확실한 글 표현에 주목
물론 사람마다 표현하는 단어의 선택과 어휘에 차이가 있겠지만 그나마 공통적인 부분이 맛에 대한 확실한 표현입니다.
미식가를 운운한다던가 환상, 대박, 기막힌 맛, 죽여준다, 중독성 있다 등등 글을 쓰는 사람에 따라 맛에 대한 표현이 다를 수 있지만 '맛'에 대한 직선적인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면 맛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단점을 함께 적어주는 글

맹목적으로 맛있다고 호들갑을 떠는 글 보다는, 단점도 짚어 주면서 전체적으로 플러스, 마이너스 요소를 적고 있는 글이라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맛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맹목적으로 "맛있고 맛있고 또 맛있다" 일색의 표현으로만 무장되어 있다면 홍보글, 주인과 모종의 관계 및 기타 의도성 있는 글일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단점까지 함께 적어준다면 객관적 평가가 보다 앞서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3. 글 쓴 사람을 주목

'먹었다 일기'글에 낚이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포털싸이트에 맛집 글을 올리는 사람들 중에 "나는 오늘 여기서 먹었는데 배가 빵빵하게 잘 먹었다"라는 글을 본인의 일기처럼 쓰는 글들이 종종 있는데 그런 글 들은 맛집 보다는 개인블로그의 '오늘의 먹었다 일기'에만 기재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럴듯한 사진과 함께 보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뭐를 먹어도 다맛있다고 하는 사람들 또한 정말 많기에 위에서 설명하는 글의 표현을 조금 유심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질문:
'별미'라는 표현이 추천맛집에 있으면 진짜 맛이 있다는 말일까요? 아니면 맛이 없다는 말일까요? 별스러운 맛이라는 뜻으로 후자쪽이 강합니다.

* 맛집을 찾는 부가적인 방법
1. 쪽지 활용
포털싸이트에 올려져 있는 맛집 글들은 "나 오늘 여기서 이거 먹엇어" 하는 식으로 개개인의 맛집일기의 경우가 많습니다. 글 내용도 좋아 보이고 위치와 가격 또한 적당하다고 생각된다고 최종 결정을 내리지 마시고 해당 글을 쓴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어 진짜 그런지 요목조목 물어보세요. 쪽지는 개인과 개인의 대화 창구이기에 쪽지에는 보다 솔직하게 덥을 주고 받는 좋은 통로..쪽지를 활용하시면 보다 확실합니다. 글을 쓴 사람이 씨앗 레벨이든 복숭아 등급이든 개의치 마시고 편하게 물어보세요.

2. 댓글 참조
포털싸이트에 올려져 있는 맛집 글 아랫쪽에 다른 회원들의 댓글을 또한 유심히 보세요. 달려있는 댓글 중에 약간 비호감 또는 별로라는 댓글이 달려 있다면 일단은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경쟁업소에서 고의적으로 악플 또는 반대의견을 적는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경우는 드믈기 때문에 일단 달려있는 댓글을 신중히 보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3. 맛집신문고 검색
메뉴판에서 www.menupan.com/Restaurant/BadRest/BadRest_List.asp 의 맛집 신문고 맨 아래 검색어를 입력해서 검색을 할 수가 있는데 혹시 가려던 식당이 다른 회원의 비추글로 포스팅 되어 있는지, 왜 어떤 관점에서 맛집신문고에 글을 올렸는지 또한 확인하는 것이 좋습디다. (맛집신문고에 글이 있다고 모두 다 비추 식당은 아니고 개개인의 주관적인 차이 때문일 수 있기에 어떠한 관점에서 글을 올렸는지 확인 해 보세요.

4. 참말장이 활용
"이 사람 글은 신뢰할 수 있어"라고 할 만한 회원을 찾아보세요. 여기서 '참말' 또는 '신뢰'라는 표현은 본인의 입맛과 가장 근접한 회원을 찾는 것입니다. 본인의 입맛에는 맛이 있는데 다른 사람들은 맛없다고 할 때는 그 다른 사람들이 거짓말장이라기 보다는 입맛이 달라서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입맛에 가장 맞는 표현을 하는, 참말장이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맛집 글을 올린 그 사람 아이디 (또는 닉네임)를 주의깊게 기억해 놓는 방법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제 글 또한 포스팅만 하면 일부러 쫓아가보는 회원들이 몇 분 계시는데 이 분들은 제가 진정한 맛집을 포스팅해서가 절대 아니고 저와 입맛이 비슷한 사람들입니다. 저 또한 다른 신뢰하는(?) 참말쟁이 회원의 글을 보고 쫓아다니곤 합니다.
맛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이기 때문에 음식이 맛있지 않다고 해서 그 집을 추천한 사람이 거짓말장이는 절대로 아닙니다. 여기서 참말장이의 가장 적절한 정의는 '본인의 입맛과 가장 비슷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것 같습니다.

어떤 식당을 가보면 "미원이나 다시다는 안쓸 수가 없는게 그걸 안쓰면 망해요 망해"라고 말씀하시는 주인장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조미료 맛이 나야만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기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거꾸로 화학물질 안들고 웰빙 자연식만 찾는 사람들도 많기에 본인의 입맛과 가장 맞는 추천맛집 게시자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그런 회원을 찾아내는 것 또한 메뉴판닷컴 활동에서의 재미입니다.

5. 메뉴판닷컴 Q&A 질문활용

물론 100% 완벽한 답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의외로 솔직한 답을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포털싸이트에서 검색된 맛집이 괜찮다 싶으면 메뉴판닷컴의 맛집Q&A에 공개적으로 "거기 진짜 괜찮나?"라는 질문을 올리는 방법을 적극 권해 드립니다. www.menupan.com/Qna/RestQnA/RestQnA_List.asp

6. 기타 검색싸이트 활용

해당 음식점을 점찍어 놓고 기타 검색싸이트를 이용하여 검색해 보세요. 일반 블로그 포스팅 보다는 개개인의 리뷰에 의외로 솔직한 맛표현과 의견이 보이는데 그런 작은 한 두줄 개개인들의 솔직한 의견이 비교적 정확한 경우가 많습니다.

* 맛집에 대한 기대심리

맛집글의 댓글 중에서 99명이 다 그럴듯 하다고 얘기하지만 1명이 완전 비추의견을 보였다면 그 집은 99명이 인정했으니 절대적으로 진정한 맛집일까요? 아닌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오히려 1명의 의견에 보다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경쟁업소나 다른 이해관계 때문에 일부러 삐딱한 태클의 댓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삐딱한 댓글은 우선시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대박 맛집의 경우라 하더라도 기대심리가 너무 높은 상태에서 방문할 경우, 생각보다 못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곤합니다. 아무리 맛없는 집이라도 작은 감동적인 서비스 하나 때문에 강추 업소로 등극하고, 아무리 맛있는 식당이라도 서비스 하나 때문에 다시는 안갈 비추 업소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맛'이란 어렵기 때문에 '가격대비' 맛있는 집들이 가장 무난한 경우가 많은 것이 또한 사실입니다. 만 얼마짜리 정말 싸구려 부페라도 그 가격에 걸맞지 않는 맛있는 요소들이 충분한데도 3-4만원대의 부페와 비교하시는 회원님들도 정말 많기에'맛'에 대해서 조금만 너그러우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어떤 맛집을 방문할 때 기대심리 또한 조금만 낮춰서 방문해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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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글은 절대적이지 않으며 맛집과 관련된, 미인촌퍼스트로서 평소 가지고 있던 개인 의견을 약 40일 정도에 걸쳐 정리해 본 내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과 다르다고 태클 보다는 그냥 편하게 읽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맛있는 하루되세요~

출처: 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