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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세발낙지 좋아하시나요???
가을부터 겨울까지 제철인데 2월 중순이 넘어가면 맛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그래서 이제 끝물인 세발낙지!!!
가을까지 기다리기 힘드실테니 마지막으로 한번 흡입해 주시는건 어떨까요???
가락시장에 가면 이렇게 바닷물과 질소 충전하여 포장해 줍니다
이 넘들 살아서 마구 움직여 대는데~~~ㅋㅋㅋ
한 친구는 다리가 잘려 있더군요... 한마리에 4천원돈 하는데......흠
도로사랑이 미인노하우에 올린 이유는
바로 이넘들이 과연 국내산인지 국내 연안에서 잡힌 중국산인지 알 수 없다는겁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낙지를 오래 살게 하기 위하여
항생제를 다량으로 먹인다는 소문이...... ;;;;;;
그래서 한가지 Tip
보통 산낙지를 그냥 드시거나 소금물에 담궈서 해감을 하시죠!!
아주 간단히 해감하는 방법입니다
사온 봉지에 그대로
그냥 바다소금을 조금 첨가하여 주는것입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농도가 바닷물보다 많이 진해져서 낙지들이 힘들어 해요
그냥 숟가락으로 한수저정도 넣으시고요...
검정 비닐봉지에 넣어서
한 두시간 놓아 두시면 낙지들이 항생제를 다 토해낸다고 합니다
항생제... 분명 항생제를 먹은 산낙지 그냥 드시면 몸에 안좋아요
꼭 해감과정을 거쳐서 항생제를 토해 내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해감을 마친 친구들입니다
엄청난 해감의 고통이 있었기에 살짝 맛이 간 친구들이 눈에 띄는군요!!
이제 빨리 먹어줘야 합니다
약기운이 떨어진 낙지들... 꼴딱꼴딱 합니다요~~~
니들이 고생이 많다~~~!!
뭐니뭐니 해도 세발낙지는 이렇게 통째로 돌돌이 말아서 한 입에 넣어줘야죠!!
도전!!!
한마리 더~~~~~~ 
여기서 낙지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낙지는
타우린을 다량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단백질, 인, 철,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억제한다지요...
<동의보감에는>
낙지의 특이한 맛 성분은 주로 베타인이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아세틸콜린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무기질이 풍부하고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여,
아미노산 조성상 생선, 소나 돼지고기와 비교해도 영양가가 떨어지지 않는다.
콜레스테롤이 많으나,
이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타우린이 들어있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타우린은 생선류에 들어 있는 황(S)을 포함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시력을 회복시키고 빈혈에도 효과적이다.
라고 합니다!!!
쓰러진 소도 벌떡 일어난다는 강장제로
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미리미리 먹어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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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사랑
사랑해love
므찐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