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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찌 좋아하세요?
요즘 채소가 많이 나면서 장아찌 담그시는 분들 많이 계시지요.^^
저도 올해는 곰취장아찌 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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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취나물 400g, 마른표고버섯 2줌 (생략가능)
간장양념
진간장 1컵(200ml),식초 4큰술, 설탕 4큰술, 매실청 2큰술(설탕대체 가능), 물 1컵, 마른고추 (전 없어서 생략했지만 넣으면 더 좋습니다.) |
곰취는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잘 빼주세요.
꼭지는 약 1cm 정도 남겨두고 잘라 주세요.
장아찌 담그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냄비에 진간장, 식초, 설탕, 물, 매실청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됩니다.
매실청이 없으신 분든 그냥 설탕만 넣으셔도 됩니다.
전 마른표고 버섯이 있어서 맛을 더 좋게 하기 위해 불려서 넣었습니다.
혹시 마른 고추가 있으신 분은 넣으셔도 됩니다.
냄비에 병을 담고 물을 넣고 끓여 소독해 주세요.
소독한 병은 꺼내서 깨끗한 행주에 뒤집어 물기를 제거해서 준비해 주세요.
곰취를 10개씩 가지런히 잡아서 차곡차곡 유리병에 넣어 주세요.
끓여서 식힌 간장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3일간 숙성시켜 주세요.
 
담근 날.. 3일후..
사진처럼 3일이 지나면 곰취가 숨이 팍 죽게 됩니다.^^
그러면 다시 간장물만 냄비에 따라내어 끓여서 식힌 후 곰취에 다시 부어 주세요.
또 일주일 후에 이 과정을 반복하시면 두고두고 곰취향이 가득한 곰취 장아찌를 드실 수 있답니다.
깻잎 장아찌와는 차원이 다르게 향이 좋았답니다.^^
1. 장아찌 담글 때 깨끗한 씻은 후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2. 간장물은 팔팔 끓여서 사용해야 한다.
오이나, 고추, 무 등 단단한 재료에는 뜨거운 상태 그대로 붓고...
깻잎이나 곰취 등 부드러운 재료에는 간장물을 완전히 식혀서 부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3.마지막 장물을 따라내 한 번 끓인 후 한 달 정도 묵힌 후 먹는 것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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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포비
마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