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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사과 좋아하시나요?
저희 가족들도 과일의 여왕 달콤한 사과를 좋아하지요.
아침밥을 먹고 출근하는 남편한테 꼭 챙겨 주는 게 있어요. 그런 바로 달콤한 맛이 좋은 사과랍니다.
중학생인 작은 아이는 아침밥을 먹은 후 사과 반쪽을 먹고 등교를 하는데
사과를 먹으면 속이 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지난 주말에 블로그 이웃인 시골아낙(번개맘)님이 사과 한 박스를 보내 주셨어요.
정성으로 농사지은 탐스러운 사과! 고마운 마음으로 잘 받았답니다.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사과를 넣어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주려고 사과와 호박고구마, 당근, 양파,
돼지고기를 함께 준비해 보았어요.
입맛 돋우는 색다른 사과 카레라이스
[재료]
밥, 카레가루 1봉지, 사과 1개, 호박고구마 1개, 양파 2개, 당근 1/2개, 포도씨유 1큰술,
천일염 약간, 물 적당량
탄력 있고 달콤하고 아삭아삭해 보이는 사과입니다.
먼저 사과를 좋아하는 남편과 딸아이가 맛을 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족들에게 사과를 깎아서 챙겨 주었더니 상큼하면서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과육 속에 꿀이 들어 있어서 단맛이 강해 맛이 좋다고 합니다.
사과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씨를 제거하고 껍질째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썰어 놓은 과육 속에 꿀 보이시나요?
당근과, 호박고구마, 양파는 껍질을 벗겨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돼지고기는 기름기가 적은 등심으로 준비해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달군 냄비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양파와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 줍니다.
당근과 호박고구마를 넣고 볶다가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주고 물을 붓고 끓여 줍니다.
카레가루를 넣어 끓여 주다가 사과를 넣고 저으면서 끓여 줍니다.
날것으로 먹는 사과를 너무 오래 끓이게 되면 으깨지기 때문에
사과를 넣고 한소끔 정도 끓여 주면 된답니다.
카레가루는 강황으로 만들며 건강에 좋다는 거 아시죠?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암 억제작용을 한다고 하지요.
따끈한 밥을 그릇에 담고 카레를 담아내면 입맛 돋우며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사과 카레라이스 완성입니다.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사과와 호박고구마, 당근, 양파, 돼지고기를 이용해
사과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맛있게 익은 김장김치와 함께 행복한 밥상에 올리니
사과의 단맛과 카레가루, 호박고구마, 당근, 양파, 돼지고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카레라이스 맛을 느낄 수가 있었답니다.
제철농산물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사과를 이용해 가족들의 건강한 밥상을 차려 보시는 건 어떠세요?
풀향기의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swjun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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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땅꾼자리
